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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카카오게임즈 ‘글로벌 공략 신작 3종’ 지스타 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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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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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1-01 오후 12:3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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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에서 신작 3종을 발표한다.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Goddess Order)’,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Ares : Rise Of Guardians, 이하 아레스)’, 수집형 RPG ‘에버소울(Eversoul)’ 등이다.
‘가디스 오더’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500만을 기록한 퍼즐 액션 RPG ‘크루세이더 퀘스트’ 개발사 로드컴플릿이 개발 중인 작품이다.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도트 그래픽과 콘솔 감성 손맛, 호쾌한 액션을 모바일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전투는 브레이크·백어택·쳐내기·피하기 등 대전 격투 게임을 참고한 공격과 방어 액션을 수동 조작하는 손맛을 구현했다. 액션 게임을 지향하므로, 게임패드 조작도 대응한다. 전투 콘텐츠 외에는 수호대와 조합을 통한 전략적 플레이와 기사단 모험 중심 탄탄한 줄거리를 제공한다.
‘아레스’는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1억 건을 기록한 액션 RPG ‘다크어벤저’ 시리즈를 만든 반승철 대표가 세운 게임사 세컨드다이브에서 개발 중인 작품이다. 모바일·PC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우주 소재 콘솔 수준 그래픽, 각종 장비 활용 액션 등이 특징이다.
여러 가지 타입이 존재하는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전투와 논타겟팅 액션, 호버보드·스카우터·발키리 등 지상과 공중을 빠르게 이동하는 탑승물을 통한 입체적인 게임 플레이 등 서로 다른 전투 스타일로 몬스터를 사냥하고 보스를 공략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에버소울’은 ‘영웅의 군단’ 등을 선보여 개발력을 인정받은 10년 이상 경력 개발진이 모인 개발사 나인아크가 개발 중인 작품이다. 인류 멸망 후 미래 지구인 ‘에덴’을 살아가는 정령과 정령들로부터 부름을 받은 구원자(유저)가 함께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정령 42종을 수집·육성 후 모험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전개한다.
핵심 콘텐츠인 전투는 자동으로 진행한다. 덱(파티)을 구성하는 단계에서 어떤 캐릭터를 어디에 배치할지, 어떤 대형으로 포진할지를 정하는 과정을 통해 전략적인 다양성을 추구하는 재미를 담았다. 이와 함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차용한 호감도와 연애 시스템, 아기자기한 SD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 던전과 영지 경영 시스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2’에 카카오게임즈는 1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지난 10월 26일 티저 페이지를 열고 출품작 3종 콘셉트 아트를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추가 정보와 현장 시연 게임, 부스 내 세부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을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한 업게 관계자는 “올해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게임사로 행보를 본격화하기 위해 ‘가디스 오더’, ‘아레스’, ‘에버소울’ 등 ‘글로벌 공략 신작 3종’을 준비했다”라며 “신작 3종이 ‘지스타 2022’에서 유저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내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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