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신작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이하 구글) 매출 1위에 올랐다. 11월 4일 글로벌 출시한 지 약 일주일만이다. 출시 하루 만인 11월 5일엔 국내 애플 앱스토어(이하 애플)에서도 1위를 달성했으므로,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 기록을 세웠다.
‘니케’는 먼 미래 ‘랩쳐’에 패배한 인류가 지하에 터전을 잡은 후를 배경으로 전투 안드로이드 병기 니케(캐릭터)가 ‘랩쳐’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미소녀 건 슈팅 RPG다. 2019년 4월 4일 시프트업 신작 발표 행사 ‘CRANK IN SHOWCASE(크랭크인 쇼케이스)’에서 처음 공개된 후 약 3년 7개월 만에 출시됐다.
2021년 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 출품한 ‘니케’는 독창적이고 섬세한 삽화와 이를 그대로 활용해 만든 전투, 오락실 건 슈팅 게임 같은 몰입도 높은 전투 콘텐츠, 손맛을 살린 슈팅 액션, 수준 높은 모션 그래픽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당시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시프트업은 본질을 잃지 않고 유저가 시간을 들여 즐길 ‘진짜 게임’을 만드는 게 목표다”라며 “깊이 있는 전투와 이를 활용한 여러 가지 콘텐츠를 선보려는 ‘니케’는 글로벌 1위가 목표인 작품이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니케’는 국내 양대 마캣 매출 1위에 올랐다. 해외 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미소녀 게임과 2차원 게임 본고장이라 불리는 일본 게임 시장에서 현지 애플 매출 1위, 구글 매출 1위를 기록했다. 11월 11일 기준 대만 구글 매출 2위, 애플 매출 5위를 기록 중이다.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미국에서는 구글 매출 3위, 애플 매출 8위에 올랐다.
11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시프트업은 서울시 강남구 카페에서 ‘니케’ 한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2’ 현장에서는 퍼블리셔인 레벨 인피니트를 통해 부스를 마련, 참관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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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국내 구글 매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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