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개최 취소된 E3, "미래 재평가할 것" |
 |
작성자 :
|
등록일 : 2023-03-31 오전 9:09:07 |
|
|
 |
 |
 |
국제 게임쇼 E3 2023 개최가 취소됐다. 주최 측인 리드팝과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이하 ESA)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E3 2023 온오프라인 행사가 모두 취소됐다고 밝혔다.
E3는 매년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다. 일본 도쿄 게임쇼(TGS), 독일 게임스컴과 함께 세계 3대 게임 전시회로 불리며, 세 게임 전시회 중 가장 긴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팬더믹으로 인해 완전히 취소된 E3 2019와 E3 2022, 온라인으로만 축소 진행된 E3 2021에 이어 E3 2023까지 개최 취소되며 4년 연속으로 정상 개최되지 못하게 됐다.
리드팝은 3월 31일 오전 7시 공식 성명을 통해 "올해 6월로 계획돼 있던 E3 2023이 열리지 않을 것이며, 온오프라인 행사 모두 취소된다."라며, "ESA와 함께 E3의 미래를 재평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취소 사유를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게임사 중 일부가 불참 의사를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닌텐도 등 콘솔 게임 3사가 모두 불참하거나 독자 게임 발표회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3월 28일에는 유비소프트, 3월 29일에는 세가와 텐센트, 3월 30일에는 디볼버 디지털까지 불참을 선언했다.
E3 빈자리는 서머 게임 페스트가 채울 전망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진행한 온라인 게임 행사로, 2023년에는 6월 8일 개최 예정이다. 이미 유비소프트가 유비포워드 쇼케이스를 서머 게임 페스트의 일부로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공식적으로 E3 불참을 선언한 게임사 중 SIE, MS, 세가, 디볼버 디지털은 2021·2022년 서머 게임 페스트을 통해 자사 쇼케이스를 진행한 바 있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
|
|
|
| 덧글쓰기 |
 |
|
|
|
|
|
|
|
|
|
|
게임 핫이슈
총 10295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