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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넥슨 베일드 엑스퍼트 ‘완성도 검증’, 앞서 해보기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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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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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5-19 오전 9:0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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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5월 19일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베일드 엑스퍼트’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6월과 올해 3월 두 차례 베타 테스트를 거쳐 받은 유저 의견을 수렴한 버전을 선보인다. 정식 서비스 전까지 완성도를 높이려 한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시시각각 전투 환경이 바뀌는 전장을 배경으로 만든 PC 슈팅 게임이다.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닌 요원과 지형지물, 물품 구매 시스템을 활용해 적과 대치할 수 있다. 요원 별 고유 스킬 ‘렙톤’을 활용한 변수 창출, 실시간 커뮤니티 기능 등 전략적인 플레이 요소가 특징이다.
글로벌 베타 테스트 후 전 세계 유저들로부터 받은 의견을 수렴해 바뀐 부분은 전반적인 UX·UI와 자원 투자 시스템, 사운드·애니메이션 품질, 비매너 행위 페널티와 유저 건의 시스템, 요원 외형 등이다. 캐릭터 특색을 드러낸 신규 액션과 보상·도전과제 시스템도 추가했다.
앞서 해보기를 통해서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신규 모드는 ‘팀 데스매치’, ‘AI 모드’가 추가된다. ‘팀 데스매치’는 10분 내 적을 처치, 목표 점수 120점을 먼저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대결 방식이다. ‘AI 모드’는 ‘팀 데스매치’와 진행 방식은 같지만, 유저 대신 AI 봇과 함께 또는 대항해 싸워야 한다. 유저 실력을 반영한 등급이 자동 적용된다.
신규 전장(맵)은 ‘밀밭’, ‘알타시티’와 한국 소재로 제작한 ‘코리아타운’이 나온다. 신규 요원은 ‘리타’다. 발동할 때 이동속도 증가, 체력 회복 등 효과를 무작위로 하나 얻는 ‘비트매칭’이 핵심 기술이다. 텐션을 올려 이동 속도를 높이거나 재생한 트랙에 따라 무작위 효과를 받을 수도 있다.
유저가 원하는 대로 캐릭터와 무기를 꾸미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도입됐다. 캐릭터 스킨을 적용해 외형을 바꾸거나 무기에 스티커·액세서리를 추가해 고유 스타일로 만들 수 있다. 요원을 선택하는 계약 화면도 캐릭터 정체성이 쉽게 드러나도록 바꿨다.
이 밖에 엄폐·사격이 가능한 ‘UPS(우산 방호 체계)’와 앞에 있는 엄폐물을 부수면서 전진하는 ‘캔드론’ 등 전략적인 요소를 더하는 콘텐츠도 추가됐다. 여기에 대회 운영을 위한 e스포츠 중계 및 관전 시스템도 구축했고 시점 전환이 자유로운 방송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핵 프로그램 대비도 빈틈없이 했다. 오랜 시간 게임들을 서비스한 운영 경험과 넥슨 기본 보안 프로그램, 유저 빅데이터 기반 핵 프로그램 사용 가능성 예측 시스템 ‘플레이 와처’ 등으로 세 단계에 걸쳐 부정행위에 대처한다. 전담 모니터링 조직도 운영,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이 서비스하고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가 5월 19일 넥슨 자체 플랫폼과 스팀(Steam)을 통해 앞서 해보기를 시작했다”라며 “두 차례 테스트를 통해 유저 의견을 수렴한 콘텐츠를 선보이려 하고 정식 출시 전까지 유저와 소통하면서 ‘완성도 검증’에 나선 만큼,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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