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개발 중 신작 'P의 거짓' 데모 버전 디렉터 Q&A 영상을 6월 21일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P의 거짓'은 데모 버전 피드백을 반영해 출시 전 회피 시스템과 적 공격 패턴, 조작감, 최적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회피 시스템에 대한 내용이 언급됐다. 최지원 디렉터는 데모 버전을 플레이하는 영상을 많이 찾아봤으며, 회피에 대해 언급하거나 우려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회피 시스템은 게임 핵심 요소라는 점에서 신중히 조정할 필요가 있는 만큼 출시 전까지 다방면으로 검토해 더 나은 전투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전투 시스템 전반에서는 조작감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동, 록온, 카메라 조작 등 다양한 측면에서 더 쾌적한 조작감을 제공하기 위해 최종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다. 적 엇박자 공격에 직관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공격 패턴 박자도 조정 중이다.
가이드 부족이나 강화 시스템 불편 등에 대한 지적은 정식 출시 후 해소될 전망이다. 최지원 디렉터는 "매우 방대한 시스템과 콘텐츠를 준비했고, 데모 버전과 소개 영상에서 보여드린 부분은 정말 극히 일부분이다"라며, "'P의 거짓'만의 매력적인 이야기와 이벤트, 시스템을 더 원활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튜토리얼과 가이드를 보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데모 버전과 비교해 개선된 그래픽과 최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운드 측면에서도 입체감을 강화해 전투 중 시야에 보이지 않는 적도 소리를 듣고 감지할 수 있도록 보강 중이다. 로딩 속도 개선은 이미 완료된 상태다.
Q&A를 마치며 최지원 디렉터는 "앞으로도 체험판을 플레이하고 많은 의견을 남겨주시면 마지막까지 꼭 확인하고 검토해 좋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P의 거짓 체험판 버전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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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의 거짓, 출시 전 개선 사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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