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서비스하는 일렉트로닉 아츠(EA)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FIFA Online 4)’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이 Elite(엘리트) 팀전·개인전 양대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준우승은 kt롤스터, 3위는 광동FREECS가 차지했다.
‘eK리그 챔피언십’은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업무협약을 통해 출범한 대회다. K리그 구단 대표팀과 프로팀, 신생팀이 맞붙는다. 2023년 시즌1은 2개 라운드로 구성해 열렸다. 1라운드(1R)는 4월 28일부터 5월 21일까지 팀 풀리그, 2라운드(2R)는 6월 2일부터 18일까지 개인 토너먼트였다.
팀 풀리그 승점과 개인 토너먼트 순위 점수를 더해 최종 순위를 정하는 구조다. 2R 순위에 따라 1위 35점, 2위 23점, 3위 17점, 4위 14점, 5위~8위 8점, 9위~16위 5점을 1R 승점에 더한다. 참가 팀은 엘리트, kt롤스터, 광동FREECS, 민초단, 리바이브, JOYTRON, FC서울, 울트라세종까지 8개다.
1R 팀 풀리그 경기 결과 kt롤스터가 승점 35점, 10승 5무 6패, 37득점, 29실점, 득실 차 +8로 1위에 올랐다. 2위 민초단은 승점 31점, 8승 7무 6패, 30득점, 28실점, 득실 차 +2, 3위 리바이브는 승점 30점, 8승 6무 7패, 32득점, 27실점, 득실 차 +5, 4위 JOYTRON은 승점 30점, 8승 6무 7패, 31득점, 33실점, 득실 차 -2를 기록했다.
5위 광동FREECS는 승점 25점, 5승 10무 5패, 29득점, 34실점, 득실 차 -5, 6위 FC서울은 승점 25점, 6승 7무 8패, 34득점, 41실점, 득실 차 -7, 7위 울트라세종은 승점 24점, 6승 6무 9패, 36득점, 35실점, 득실 차 +1, 8위 엘리트는 승점 24점, 5승 9무 7패, 25득점, 27실점, 득실 차 -2로 일정을 마쳤다.
2R 개인 토너먼트 경기 결과 결승에서 민태환(엘리트)이 최호석(광동FREECS)을 3:2로 꺾고 우승했다. kt롤스터 내전으로 진행된 3/4위전에서는 박찬화가 곽준혁을 2:1로 이겼다. 이에 따라 엘리트는 35점, 광동FREECS는 23점, kt롤스터는 17점, 14점을 승점에 더하게 됐다.
모든 경기 후 승점 합산 결과 엘리트가 67점(1R 24점, 개인전 43점)으로 팀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승점 66점(1R 35점, 개인전 31점)인 kt롤스터, 3위는 승점 56점(1R 25점, 개인전 31점)인 광동FREECS다. 이어서 4위는 민초단, 5위는 리바이브, 6위는 JOYTRON, 7위는 FC서울, 8위는 울트라세종이다.
우승한 엘리트는 상금 4천만 원(넥슨캐시 2천만 원), 준우승한 kt롤스터는 상금 3천만 원(넥슨캐시 1천만), 3위 광동FREECS는 상금 2천5백만 원(넥슨캐시 9백만)을 받았다. 세 팀은 차기 시즌 진출도 확정했다. 팀전 4위부터 7위까지는 승강전에, 8위는 강등됐다. 개인전에서 우승한 민태환 선수는 상금 2천만 원(넥슨캐시 1천만)을 획득했다. 대회 총상금은 3억6천만 원 규모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과 프로축구가 상호협력을 통해 시작한 ‘피파 온라인 4’ 국내 최상위 정규 e스포츠 대회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이 엘리트 우승으로 마무리됐다”라며 “2019년 창단한 엘리트는 변우진·원창연·차현우 일명 ‘변원차’ 활약으로 성과를 냈고 2023년에는 민태환 선수 개인전 첫 우승에 힘입어 ‘양대 우승’을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
게임 핫이슈
[e스포츠 만평] 넥슨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엘리트 양대 우승‘ 마무리
총 10295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