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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펍지 국제 대회 PGS 2, ‘5개 권역 예선’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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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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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7-07 오전 8: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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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국제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2’가 한국·중국·유럽·아메리카·아시아태평양 등 5개 권역에서 6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권역별 예선을 진행한다. 본선은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다.
‘PGS’는 2020년 시작하려 했으나 세계적인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산으로 연기돼 3년 만에 열린 대회다. 첫 번째 대회는 올해 4월 27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됐다. 글로벌 파트너 8팀, 아메리카 3팀, 아시아태평양 6팀, 아시아 5팀, 유럽 2팀을 더한 총 24개 팀이 출전했고 중국 팀 17게이밍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두 번째 대회는 글로벌 파트너 8팀, 한국 3팀, 유럽·중국 2팀, 아시아태평양 6팀, 아메리카 3팀까지 총 24개 팀이 출전한다. 전 세계 팀들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받은 후 심사를 거쳐 선발한 글로벌 파트너 8팀은 젠지(한국), Natus Vincere·Twisted Minds·FaZe Clan(유럽), 17 게이밍·Four Angry·Petrichor Road(중국), Soniqs(아메리카)다.
이번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 브라켓 스테이지, 그랜드 파이널로 구성됐다. 그룹 스테이지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4개 팀이 8개 팀씩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서로 맞붙는(A대B, B대C, C대A)다. 총 18 경기 후 상위 16개 팀은 승자조, 하위 8개 팀은 패자조로 진출한다.
브라켓 스테이지는 승자조와 패자조가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승자조는 8월 13일과 14일 경기 후 상위 8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 하위 8개 팀은 패자조로 이동한다. 패자조는 8월 15일과 16일 경기 후 상위 8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 하위 8개 팀은 탈락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18경기로 진행된다.
대회 총상금은 2백만 달러(약 26억 원)다. 24개 팀에 차등 배분된다. 대회에서 가장 준수한 성과를 낸 선수 한 명은 MVP로 선정돼 개인 상금을 받는다. 상위 16개 팀은 PGS 점수도 얻는다. ‘PGS 1’과 같이 최종 순위에 맞춰 점수를 부여하는데, 2개 대회 누적 점수를 가장 많이 확보한 4개 팀은 연말에 열릴 최상위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에 참가할 수 있다.
‘PGC’는 11월 개최 예정이다. 지역별 대회에서 충분한 ‘PGC’ 점수를 얻거나 ‘PGS’ 점수 상위 팀이 참가할 수 있다. 개최국 1팀, ‘PGS’ 상위 4팀, 중국 6팀, 한국 4팀, 아시아태평양 7팀, 유럽 6팀, 아메리카 4팀까지 총 32개 팀이 대결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이 2023년 국제 대회 ‘PGS 2’를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하려 한다”라며 “이에 앞서 한국·중국·유럽·아메리카·아시아태평양 ‘5개 권역 예선’을 진행, 대회에 출전할 24개 팀을 뽑는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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