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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LCK 서머 5주 차, 한화·DK·T1-농심·LSB·브리온 ‘순위 경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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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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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7-12 오전 6:3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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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정규 리그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1·2라운드 5주 차 경기가 7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다. 6주 차 경기는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5주 차 경기 결과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는 10승 무패로 단독 1위를 유지했다. 젠지는 7월 6일 44경기 리브 샌드박스(이하 LSB), 7월 8일 47경기 T1을 각각 2:0으로 꺾고 세트 득실 20-3, 득실 차 +17로 선두를 지켰다. 1라운드 전승이자 유일한 전승 팀이다.
뒤를 이은 2위 kt롤스터(이하 kt)는 9승 1패다. kt는 7월 7일 45경기와 7월 9일 49경기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이하 브리온)을 각각 2:0으로 이겼다. 세트 득실 19-3, 득실 차 +16, 8연승 중이다. 4주 차에 이어 2위 자리를 유지했고 무실 세트도 이어갔다.
공동 3위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와 디플러스 기아(이하 DK), 5위 T1은 6승 4패다. 한화와 DK는 세트 득실 14-9, 득실 차 +5, 2연승 중이다. 한화는 7월 6일 43경기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와 7월 9일 50경기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를, DK는 7월 5일 41경기 광동과 7월 7일 46경기 DRX를 각각 2:0으로 제압했다.
5위 T1은 7월 5일 42경기 DRX와 젠지에 0:2 패배했다. 세트 득실 13-10, 득실 차 +3, 2연패 중이다. DRX 경기 전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손목 부상으로 이탈했고 젠지 경기 당일엔 ‘뱅기’ 배성웅 감독이 10개월 만에 감독직 사임을 발표한 바 있다. ‘톰’ 임재현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남은 일정을 소화한다.
6위 광동은 4승 6패다. DK와 한화에 각각 0:2로 졌다. 세트 득실 8-12, 득실 차 -4, 2연패 중이다. 7위 DRX는 3승 7패다. T1에겐 2:0으로 이겼지만, DK에겐 0:2로 졌다. 세트 득실 8-16, 득실 차 -8, 1패로 일정을 마쳤다.
공동 8위 농심과 LSB, 10위 브리온은 2승 8패다. 농심과 LSB는 세트 득실 6-17, 득실 차 -11이다. 농심은 한화에 0:2로 패배했으나 LSB에 2:0으로 이겨 8연패에서 벗어났다. LSB는 젠지와 농심에 각각 0:2로 져 5연패 중이다. 브리온은 kt에 2경기 연속으로 0:2 패배, 2연패다.
‘2023 LCK’ 서머 시즌은 6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1라운드,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2라운드로 정규 시즌을 치른다. 이어서 8월 8일부터 19일까지 플레이오프(PO) 후 8월 20일 결승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총상금은 4억 원이고 우승팀은 2억 원을 받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LCK’ 서머 정규 시즌 5주 차 경기 결과 젠지는 10승 무패로 단독 1위를, 2위 kt는 무실 세트로 2위를 지켰고 공동 3위 한화·DK와 5위 T1, 공동 8위 농심·LSB와 10위 브리온이 ‘순위 경쟁’에 들어간 모양새다”라며 “6주 차부터는 본격적으로 PO 경쟁을 시작하는 만큼, 각 팀이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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