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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장인 정신’ 담은 슈트 액션 핵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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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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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7-12 오전 6:3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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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세컨드다이브 개발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를 7월 25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 5월 31일 시작한 사전등록이 5일 만에 참가자 수 100만 명을 넘겼고 약 2주 만인 6월 16일에는 150만 명, 7월 7일에는 200만 명을 넘긴 기대작이다.
‘아레스’는 유저가 고대 수호자와 공명해 지구(태양계 연합)를 지키는 ‘가디언’이 돼 태양계 행성을 탐험하고 전투하는 과정을 그린 모바일·PC 크로스 플레이 액션 MMORPG다. SF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여러 특징을 지닌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슈트 체인지’와 전투가 핵심 콘텐츠다.
‘슈트’는 듀얼 블레이드(쌍검)와 리볼버(권총)를 빠른 속도로 쓰는 ‘헌터’, 해머(망치)와 방패를 사용해 적 공격을 버텨내는 ‘워로드’, 스태프(지팡이)와 마검을 통해 넓은 범위에 마법 기술을 구사하는 ‘워락’, 헤비 건틀릿(장갑)과 런처(발사기)를 활용해 적을 제압하는 ‘엔지니어’가 존재한다.
각 ‘슈트’는 고유한 패시브 스킬과 버스트(궁극기)를 지녔다. 스킬 사용에 따라 전투 양상을 바꾸기 위한 구성이다. 전투 중 ‘슈트’를 바꾸는 ‘슈트 체인지’는 4가지 ‘슈트’ 중 3가지를 선택해 상황이나 상성에 맞춰 바꾸거나 같은 계열 슈트로 통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투는 논타깃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핵앤슬래시 RPG처럼 각종 스킬을 사용해 적을 한 번에 몰아 사냥할 수 있고 적 공격을 반격하는 카운터, 공중 콤보, 회피 기능으로 전투 중 변수를 창출한다. 게임 속 적들이 고유 패턴을 지닌 만큼, 기믹을 파훼하면서 공략하는 재미도 더했다.
관련해 세컨드다이브 김기범 TD는 “세컨드다이브는 ‘장인 정신’을 갖고 게임을 만드는 게 상업적으로도 더 성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 그걸 보여드리기 위해 ‘아레스’를 만들었다”라며 “매출만 쫓는 게 아니라 저희가 지키려는 가치가 ‘아레스를’ 통해 유저분들께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식 출시 후 ‘아레스’는 여러 가지 즐길 거리를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길드 거점 점령전과 길드 레이드를 정식 서비스 한 달 내외로 추가할 예정이다. 이어서 서버·월드 간 경쟁 콘텐츠와 개인을 위한 성장·던전 콘텐츠도 제공하려 한다.
이와 함께 PC 전용 실행 프로그램, 서버·클라이언트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봇·매크로 등 비정상 플레이 감지 시스템, 기기 등록 및 2차 비밀번호, PC 구동 모바일 스트리밍 아레스 링크, 알림톡 서비스 등으로 안정적인 게임 접속과 플레이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아레스’는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억 건을 기록한 액션 RPG ‘다크 어벤저’ 핵심 개발진이 개발 경험을 담아 만든 액션 MMORPG다”라며 “‘장인 정신’을 담아 제작한 ‘슈트’ 액션과 콘텐츠가 출시 후 유저 사이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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