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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넷마블 스톤에이지: 펫월드, ‘스톤에이지 IP 부흥’ 이끌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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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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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6-19 오전 10:3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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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신작 ‘스톤에이지: 펫월드’를 공개하고 6월 18일부터 글로벌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함께 오픈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관련 정보도 제공 중이다. 최대 24개 규모 초대형 덱을 조합하는 대규모 펫 대난투 RPG를 표방하는 작품으로 넷마블엔투가 개발을 맡았다.
‘스톤에이지’는 1999년 최초 개발, 2000년 서비스를 시작한 PC 온라인 게임이다.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닌 펫 수백 종을 포획하고 육성하는 재미로 한국·중국·대만 등 글로벌 각지에서 인기를 끌었다. 인기를 바탕으로 과거 수년간 다양한 작품이 나왔으나 모두 서비스 종료된 상태다.
이에 따라 ‘스톤에이지’를 즐긴 유저 사이에서는 신작을 원하는 의견이 나왔다. 그러나 2023년 8월 24일 서비스를 종료한 턴제 MMORPG ‘스톤에이지 월드’ 이후 ‘스톤에이지’ IP 신작은 나오지 않았는데, 2025년 6월 18일 넷마블이 ‘스톤에이지: 펫월드’를 공개해 관심 받고 있다.
‘스톤에이지: 펫월드’는 유저가 ‘최강 조련사’로 거듭나기 위한 여정을 그렸다. 원작 고유 감성과 핵심 재미는 고스란히 계승하면서 간편하고 직관적인 최신 게임 시스템을 탑재해 만들었다. ‘모가로스’, ‘베르가’, ‘얀기로’ 등 원작에 등장한 추억 속 펫이 대거 등장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포획한 펫은 유저마다 다른 전략으로 조합하고 배치 가능하다. 조련사 최대 6명과 펫 18개를 조합, 24개에 달하는 초대규모 덱을 꾸릴 수 있다. 조련사와 펫 마다 각자 특징이 담긴 스킬을 조합하면서 다른 유저와 차별화한 덱으로 전투를 이끄는 게 핵심 재미다.
또한, 원작 주요 시스템이었던 ‘펫 탑승’, ‘펫 포획’, 조련사와 펫을 활용하는 전투 전략을 재해석해 구현했다. 부족원과 협력해 마을을 발전시키는 ‘부족’ 시스템, 펫 최대 100개가 동시에 출전하는 초대규모 보스 레이드 ‘강림전’도 제공하려 한다.
사전 등록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정식 출시 후 탑승펫 2종과 게임 내 등장하는 모든 펫을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출시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사전 등록을 시작한 만큼, 연내 출시가 예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넷마블은 자사 인기 IP와 최신 트렌드를 결합한 신작을 내놓고 있는데, ‘스톤에이지: 펫월드’도 이런 기조에 따른 신작으로 보인다”라며 “글로벌 사전 등록을 시작하면서 출시를 예고한 ‘스톤에이지: 펫월드’가 20여 년간 전 세계 2억 명으로부터 사랑받은 ‘스톤에이지 IP 부흥’을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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