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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Xbox360, 여성 도우미 서비스 등장 파문

작성자 :	등록일 : 2010-03-24 오후 6:34:05

Xbox360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브 서비스에 여성 도우미 서비스가 등장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은 해외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게임크러시’란 사이트로 서비스 내용을 살펴보면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드는 여성을 선택한 후 8.25 달러(약 1만 원)을 지불하고 함께 라이브 서비스를 즐기는 방식이다.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18세 이상만 이용이 가능하며 현재 1,000여 명이 넘는 여성들이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응하는 게임으로는 ‘헤일로3’, ‘GTA4’, ‘기어즈오브워’ 등이다.

문제는 해당 서비스가 여성의 성을 상품화했다는 부분이다. 특히 해당 사이트에 등록된 여성들은 일반적인 복장이 아닌 수영복이나 노출이 심한 옷들을 입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부분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국내 유저들은 ‘게임 유저를 얼마나 하찮게 봤으면 이런 서비스가 나오나’, ‘건전한 서비스라면 굳이 18세 이상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지 않았을 듯’, ‘굳이 이런 서비스를 이용할 가치가 없다’며 부정적의 의견을 나타냈다.

겜툰 민재홍 기자
trapmaster@gamt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