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인기 대전격투 게임 중 하나인 ‘스트리트 파이터’가 새로운 영화로 팬들 곁을 찾아올 전망이다.
최근 외국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캡콤 USA의 전략 수립 & 비지니스 개발부 공동 부사장 Christian Svensson는 ‘스트리트 파이터’의 영상화 작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 언급했다. 특히 그는 현재 해당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현재까지 몇 차례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등장한 바 있다. 특히 장 클로드 반담이 주연한 ‘스트리트 파이터’와 2009년에 크리스틴 크룩이 출연한 ‘스트리트 파이터: 춘리의 전설’ 등이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영상화 프로젝트가 지금까지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특히 최신작인 ‘스트리트 파이터: 춘리의 전설’은 해외 유명 영화 리뷰 사이트인 Rotten Tomatoes에서 2009년 최악의 영화로 선정되는 것은 물론 관람객들과 팬들에게도 철저히 외면을 당하는 굴욕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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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 영화화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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