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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정병국 문화부 장관 후보자, “셧다운제는 재고할 필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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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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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1-18 오후 3:3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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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7일, 문화체육관광방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문화체육부관광부 정병국 후보자가 ‘셧다운제’에 대해 재고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해 업계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발언은 미래희망연대 김을동 의원과의 질의응답 과정에 나왔다. 김 의원은 질의응답에서 게임중독 및 과몰입 현상을 언급, 셧다운제에 대한 질문을 정 후보자에게 던졌다.
이에 정 후보자는 현재 발생하고 있는 게임중독 및 과몰입 현상에 대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순기능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실제 태국에서 진행한 셧다운제를 예로 들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또 셧다운제의 경우 어떤 나라도 실시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에 도입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정 후보자의 발언은 여성부가 주장하는 셧다운제와 정면으로 대치되는 내용이어서 자칫 부처간의 의견 대립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여성부의 반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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