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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버블볼 다운로드 1위 국내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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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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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1-20 오후 3:4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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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소년이 만든 스마트폰용 게임 어플리케이션이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200만 건을 돌파, 순위 1위를 기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20일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 온라인 장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줄곳 지키던 앵그리버드를 제치고 ‘버블볼’이 20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해 다운로드 1위에 올랐다고 전해졌다.
버블볼이 더욱 주목을 받은 이유는 이 게임을 개발한 개발자가 14세 소년이기 때문이다. 버블볼의 게임 제작자는 미국 유타 주에 사는 14세의 소년 로버트 네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ABC방송 등 외신들은 이런 결과에 믿어지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단순한 그래픽으로 이뤄진 이 앱은 누구나 쉽게 조작이 가능하지만 만만치 않게 두뇌를 써야 하기 때문에 일명 ‘두뇌게임’으로도 불리고 있다. 작은 공을 움직이고 장애물을 넘어 목표 지점에 도달하도록 조종하는 방식이다.
외신들은 14세 소년이 만든 이 앱에 대해 앵그리버드가 17명의 전문개발자들이 만든 것을 생각하면 믿을 수 없다고 놀라움을 전하고 있다.
네이는 ABC와의 인터뷰에서 "친구의 권유로 만들어 본 것인데 이렇게 인기를 얻을 것이라곤 예상치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업계 한 관계자는 “사업장 소재지의 건물이 불법건축물때문에 게임심의도 못받는 현실, 계속해서 게임이 부모들은 물론 시민사회에서 퇴출되어야 한다고 핍박받고 있는 국내게임시장 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부러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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