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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엔씨, 아이온 프리서버 강력대응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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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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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2-18 오후 5:1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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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간판 MMORPG ‘아이온’의 불법 프리서버에 대해 강력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아이온’의 불법 사설서버인 이른바 프리서버에 대한 운영 내역을 확인하고 이에 관해 진정서를 경찰서에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운영 중인 프리서버에 대해 게임물등급위원회에 고소하고 IP를 차단한 상황이다.
현재 관련 프리서버들은 사업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수사의뢰가 들어간 상황. 엔씨소프트는 극단적인 방법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이후 이와 같은 사태의 방지를 위해 수사의뢰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 의견을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프리서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 회사의 기본 방침”이라며 “운영 내역이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는 만큼 저작권법 및 부정경쟁방지,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에 대한 사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형사 처벌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게임물등급위원회는 해당 사안을 먼저 확인한 후에 후속 조치를 밟겠다는 입장. 사설서버로 판명될 경우 자의적인 해결이 가능하도록 당사자들에게 1차 소명기회를 부여한 뒤 일정 기간 변동이 없을 경우 ISP업체를 통해 강제적으로 IP를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해외 판례의 경우 프리서버 운영에 대해 완곡히 게임사의 손을 든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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