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넷마블에서 서비스 중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서 선보인 신규 캐릭터 '아이링'이 결국 판매가 중지됐다.
이번 캐릭터 판매가 이슈가 된 것은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여가수 아이유와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캐릭터는 최근 종영된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출연했던 모습과 거의 동일해 유저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든어택'에서 이런 캐릭터 상품을 선보인 것은 특별한 것은 아니다. 이미 몇 차례 유명 가수들을 섭외해 게임 캐릭터화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특정 인물과 동일한 모습을 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명을 사용하고 있어 유저들도 의문을 나타낸 바 있다.
넷마블측은 이런 문제가 표면에 떠오르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캐릭터의 판매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특정 캐릭터를 무단으로 사용할 경우 법적 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 넷마블측도 이에 대해 대비를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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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아이링' 캐릭터 판매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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