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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중국을 휘어잡은 ‘블소’ - 동접 100만 돌파, 흥행 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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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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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3-12-04 오후 12:4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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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이하 블소)이 중국에서 기대 이상의 큰 흥행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1월 28일부터 텐센트를 통해 중국에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블소’는 동시 접속자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서버가 폭주 하는 등 초반 흥행을 기록 중이다. 주말에 접속자가 몰릴 것을 대비하여 20개의 서버를 추가로 증설 한 상태였지만, 이마저도 부족하여 현재는 165개의 서버를 구동 중이다.
동시 접속자가 100만이 넘어서는 수치는 중국에 진출 한 국산 MMORPG로는 사상 최대이며 중국 현지의 MMORPG를 포함해도 기록적인 인기이다.
‘블소’는 무협을 배경으로 한 엔씨소프트의 MMORPG이며 아름다운 그래픽과 논타게팅 시스템을 통한 뛰어난 타격감으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다. ‘블소’는 개발 초기부터 중국 서비스를 염두해 두고 기획할 정도로 중국 시장에 많은 비중을 두고 개발 됐으며 100여가지 이상의 현지화 된 추가 컨텐츠와 중국어 음성 더빙 등 중국 현지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친 만큼 ‘블소’의 흥행은 지속적인 흥행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중국 블레이드 앤 소울은 기본적으로 무료이기 때문에 재미가 있다면 이용자들이 자신의 여건에 맞춰 게임을 즐길 것이다”며 “유저수가 급감하는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한편, ‘블소’가 이러한 기록적인 흥행이 지속될 경우 ‘던전앤파이터’나 ‘크로스파이어’처럼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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