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천사 말티엘과의 대결을 담은 보스전 장면이 첫 공개됐다. 일종의 스포일러라 할 수 있는 장면임에도 블리자드가 과감히 공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블리자드코리아는 오늘(19일) 새벽, 출시를 앞둔 기대작 '디아블로 3' 첫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의 최신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종말이 다가온다'로 명명된 이번 신규 영상에서는 확장팩에서 달라지는 시스템 설명과 신규 콘텐츠 소개를 덧붙였다.
여기에 기존 공개되지 않았던 정보도 포함됐다. 먼저 달라진 서부 원정지, 핏빛 수령, 영원의 전쟁터, 혼돈의 요새 등 신규 지역의 모습을 비추며 기존 직업들의 새로운 스킬도 엿볼 수 있다.
특히 죽음의 천사 말티엘과의 대결을 담은 플레이 장면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말티엘과의 대결이 이번 신규 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된 셈. 혼돈의 요새 가장 깊숙한 곳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말티엘과 성전사의 결전에서는 성전사를 상대로 영혼을 소환하거나 광역기로 제압하는 모습이 등장하는 등 보스다운 말티엘의 위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는 오는 25일(화) PC로 한글화 발매된다. 앞서 블리자드코리아는 24일 전야제 행사를 서울 용산에서 개최한다. 현장에서는 유저 대상 이벤트와 더불어 스파이럴캣츠의 성전사 코스프레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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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능가하는 ‘말티엘’과의 대결 영상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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