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액션 RPG '디아블로 3'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 하루 전이다. 현재 인터넷을 통한 패키지 구매 배송은 시작되었으며, 오늘(24일) 전야제 행사에서 사전 구매한 유저들에게 먼저 게임 타이틀이 전달된다.
이와 함께 유저들을 중심으로 '영혼을 거두는 자'를 몇 시부터 플레이할 수 있을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일단 지역별로 공식 출시 시간이 다르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북미는 오는 25일 오후 1시, 유럽은 25일 오전 8시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아시아 지역은 ‘25일 새벽 3시’부터 확장팩에 접속할 수 있다.
염려되는 것은 서버 과부하로 원활한 접속이 가능할지 여부다. 전작 ‘디아블로 3’ 출시 당시 너무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접속 오류가 잦아 불편이 컸다. 통칭 ‘ERROR 33’으로 게이머들에게 잘 알려졌는데, 이번 확장팩에서는 사전에 문제를 방지하고 있을지 지켜볼 부분이다.
현재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3' 공식 홈페이지에 확장팩 실행과 관련해 클라이언트 패치가 자동으로 진행되며, 접속 대기를 방지하고자 미리 게임에 접속해 있길 바란다고 알린 상태다.
또한, 확장팩이 열리고 최종 보스를 몇 시간 만에 격파한 유저의 인증샷도 올라올 지 기대된다.
한편, 오늘 전야제 행사는 초청된 유저 1000여 명과 함께 서울 용산에 설치된 이벤트 부스에서 진행된다. 블리자드 관계자를 비롯하여 성전사 코스프레로 찾아올 스파이럴캣츠팀의 공연으로 현장의 열기와 재미를 한층 북돋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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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 3 확장팩 '25일 새벽 3시'부터 플레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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