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가 자체 개발 및 해외 인기 IP 퍼블리싱 신작을 준비 중이다. 자체 개발은 주 타겟층인 여성 유저에 집중하면서, 소싱 전략은 ‘배틀크래프트’에 이어 해외 인기게임 직접서비스에 또 한 번 도전한다.
국내외 게임업계 대표/임원들의 비즈니스 특화 컨퍼런스 ‘게임넥스트 서밋 2014’ 첫날 파티게임즈 이대형 대표는 회사 설립부터 지난해 성과, 그리고 올해 목표까지 포괄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중 올해 사업 전략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두 개의 퍼블리싱 및 자체 개발 신작이 개발 중이며 조만간 공개할 것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강연을 통해 이 대표는 신작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지 않았지만, 아트웍 이미지를 공개하며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해외 유명 IP 소싱 신작 2종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그중 하나는 이미지도 없이 철저히 비공개로 소개돼, 해당 신작이 이미지만으로 한눈에 원작을 알 수 있는 인기작임을 추측게 한다.
자체 개발 신작 역시 이미지만 공개됐다. 이 대표는 “여성 유저 타깃의 차기작을 개발 중으로, 여성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몬스터길들이기’나 ‘퍼즐앤드래곤’을 콘셉트로 개발 중이다”라고 밝혔다. 예를 든 두 게임은 RPG 성향의 인기작이라는 점에서 파티게임즈 역시 모바일 RPG 신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연을 통해 이 대표는 중국 알리바바와 ‘무한돌파삼국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빠르면 오는 5월 현지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알리바바가 국내 모바일게임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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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 ‘해외 IP’와 자체개발 ‘신작’ 곧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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