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스피어헤드(구 EA 서울 스튜디오)에 이어 EA코리아에서도 최근 출시된 신작 ‘심즈 4’ 알리기에 한창이다. 지난 2010년 모바일게임 ‘크로노스’ 홍보에 당시 신인이던 걸그룹 씨스타를 기용한 이후 오랜만에 아이돌 가수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더 눈길을 끈다.
아이돌 가수를 활용한 마케팅의 주인공은 인기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 ‘심즈 4’로 지난 3일 PC 버전이 출시됐다. 시리즈 총 판매량 1억 7천 만장 이상을 기록한 글로벌 히트작이자 한국어 지원까지, 이번 최신작 역시 팬들의 많은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국내 출시를 기념해 아이돌 그룹 B1A4 캐릭터 만들기 이벤트를 오는 14일(일)까지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심즈’ 시리즈의 가장 큰 재미이자 장점인 캐릭터 만들기 콘텐츠를 활용한다는 점이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관련해 이미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나 조니 뎁 등 유명 인사 만들기 방법을 공유하는 등 자발적인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있을 정도. 게임의 장점을 활용한 적절한 마케팅 효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엔 수많은 B1A4 멤버들의 모습이 태그되는 횟수에서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심즈 4’는 진일보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과 건축 모드를 통한 나만의 건물 만들기가 구현된 시리즈 최신작이다. 여기에 심(들)이 플레이 중 겪은 바를 각기 다른 행동들로 감정 상태를 표출하는 등, 전반적으로 전작 이상으로 한층 더 사실적인 라이프 시뮬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게임 핫이슈
B1A4도 푹빠진 ‘심즈4’ 캐릭터만들기 이벤트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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