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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5월 4주, 이번주 게임업계 키워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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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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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06-02 오전 5:2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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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겜툰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한 주 동안의 게임 이슈 10선을 키워드로 정리한 ‘이번주 게임업계 키워드는?’ 코너를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5월 4주(2015년 5월 25~29일) 주요 게임 이슈로는 신작 발표와 함께 공격적 행보에 나선 액토즈게임즈와 넥슨, 그리고 <이스트레전드>와 <최강의군단> 운영 문제 등이 있었다. 이외에도 국내에서는 드물게 콘솔 게임인 <위쳐 3>가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그럼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살펴보자.
넥슨은 5월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메이플스토리2>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정식 서비스 일정과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메이플스토리2> 정식 서비스는 7월 7일 오후 7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는 5월 29일 정오부터, 사전캐릭터 생성은 31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된다.
정식 서비스 전 유저 참여 행사인 ‘메이플스토리2 론칭 페스티벌’ 계획도 발표됐다. 이 행사는 6월 27일 서울 안암동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총 777명의 유저를 초대해 특별 영상 상영 및 40레벨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5월 31일부터 가능하며 선발된 참석자 전원에게는 ‘나만의 메이플스토리2 PC’를 선물한다.
김진만 디렉터는 “재미의 핵심은 유저며, 그렇기에 유저와 함께 게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유저 중심 운영’을 약속했다.
넥슨은 27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TCG(Trading Card Game) <마비노기 듀얼> 주요 콘텐츠와 출시일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데브캣 스튜디오 김동건 본부장은 <마비노기 듀얼>의 출시일을 6월 9일로 발표했다.이와 함께 게임의 주 특징인 ▲카드를 수집하는 재미 ▲쉬운 덱 구성 ▲매칭을 생략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플레이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테스터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개선한 ▲인터넷을 통한 익명 유저와의 듀얼 ▲다양한 아레나 오픈 ▲‘영웅’의 특수 능력 추가 ▲‘요일 효과’를 추가해 변수 증폭 ▲싱글 플레이용 트레이더인 ‘고양이 상인’을 소개했다.
액토즈게임즈는 5월 2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JW 메리어트호텔에서 모바일 전략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아이덴티티게임즈의 <드래곤네스트>를 활용한 RPG 게임 3종 <드래곤네스트 : 라비린스>, <드래곤네스트 : 레전드>, <드래곤네스트 : 오리진>, 그리고 온라인게임 <라테일>, <천년> IP 활용 계획이 발표됐다.
또한 ▲30개의 라인업 ▲하이브리드 개발을 통한 빠른 개발과 다양한 콘텐츠 ▲북미 유럽 진출 고도화 ▲60여개 이상 플랫폼과의 전략적 제휴를 토대로 한 액토즈게임즈의 글로벌 서비스 정책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상반기 중 발표될 모바일 라인업 <원더5 마스터즈>, <드래곤아이드>, <그랜드 체이스M>, <괴리성 밀리언아서>, <서먼러쉬>, <엑소스 사가>, <소울 게이지>, <아둥가>, <포켓원정대>의 영상이 발표됐다.
넷마블게임즈의 액션 RPG <레이븐>이 28일 누적 다운로드 500만을 돌파했다. <레이븐> 3월 12일 출시 이후 각각 2일과 5일만에 애플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양대 마켓 최고매출 1위 등극, 40일만에 일일사용자수(DAU) 100만명 돌파한 바 있다.
넷마블은 500만 다운로드 달성을 기념해 총 상금 1000만원 상당의 이벤트를 비롯해 6월 30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망토’ 아이템을 제공한다.
에이스톰의 <최강의군단>이 ‘백지수표’를 상품으로 내건 이벤트 문제로 유저와 법정 공방을 벌여 논란에 올랐다. 해당 유저는 5월 27일까지 진행된 이벤트에서 유저가 원하는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백지수표’에 당첨됐지만, 에이스톰 측이 당첨된 적이 없다고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해당 유저는 SNS에 이 글을 올렸으며, 에이스톰 측은 이 유저가 회사에 피해를 주었으므로 사과문을 게시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법적 공방도 있을 수 있다 통보했다. 해당 유저가 항의하자 에이스톰 측은 홈페이지에 이벤트 관련 공지를 게시하고 대면을 통한 상담을 요청했지만, 해당 유저가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기에 이 역시 무산됐다.
논란이 격해지자 에이스톰 측은 김윤종 대표의 사과문을 공시하고, 이후 고객응대개혁위원회를 신설해 해당 유저와의 조율에 나섰다. 해당 유저가 동의한다면, 캐나다까지 찾아가서라도 오해를 풀겠다는 입장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게임 전시회 ‘굿게임쇼 코리아 2015’(GOOD GAME SHOW KOREA 2015, 이하 굿게임쇼)가 31일 6만 7천 명의 관람객과 2,900만 달러(한화 322억 원 상당)의 수출 추진 등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7년 째를 맞은 굿게임쇼는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개국, 참가 기업 358개, 총 630부스 규모로 개최되었다. 금년 행사에서는 가상현실(VR) 게임, 시뮬레이터 게임, 드론 및 로봇, 동작인식 기반 게임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할 최첨단 기술들이 결합된 융복합 콘텐츠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5월 22일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이스트 레전드> 공식 카페에서 유저들이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조작 의심을 제기해 논란이 됐다. 사건은 19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픈 초기에는 수십만 원을 과금함해도 최상위 캐릭터들을 얻을 수 없었는데, 어느 시점 이후로 소액 결제를 한 뒤 유저들이 최상위 캐릭터들을 획득하며 유저들이 확률 조작을 의심하기 시작한 것이다.
유저들이 계속해서 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자, 컴투스에서는 사과문을 올리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유저들은 지속적으로 공식 카페에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불만을 지속적으로 올리며 게임사를 비난하고 있다. 특히 주로 “공지도 없이 잠수패치를 통해 확률을 풀어주는 것이 올바른 게임 운영이냐”라며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폴란드의 개발사 시디프로젝트 레드가 개발한 RPG 게임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가 8위에 올랐다. <더 위쳐> 시리즈는 폴란드의 판타지 작가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동명의 소설을 기반으로 한 RPG 게임이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만큼 탄탄한 스토리가 강점이며, 게임판에서는 원작 이후의 3부작 스토리를 전개했다. 3편은 이 3부작의 마지막이다. 19일 발매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는 본래 출시와 함께 적용되어야 할 한글 패치가 이틀 늦으며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으며, 이후 정상적으로 한글판 텍스트가 적용되며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5월 26일 <아이러브커피>의 개발사 파티게임즈가 최종 인수가 227억원에 게임 개발사 ‘다다소프트(대표 김현수)’ 지분 전량(100%)을 인수하고 보드게임 시장에 진출했다.
다다소프트는 게임 개발 및 서비스사로 한게임과 넷마블에서 다년간 웹보드와 캐주얼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한 핵심 베테랑 인력을 주축으로 2011년 설립됐다. 이전에도 텐센트가 출자한 캡스톤파트너스와 골프존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파티게임즈는 다다소프트를 통해 최대 50억 달러(USD)로 추정되는 글로벌 소셜 카지노게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다다소프트의 뛰어난 개발력에 파티게임즈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모바일 게임 전문성과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더해 모바일 소셜 카지노게임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와이디온라인이 개발 및 서비스중인 <갓 오브 하이스쿨>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무료 부문에서 1위, 최고 매출 8위를 달성했다.
2D 턴제 RPG <갓 오브 하이스쿨>은 탄탄한 시나리오를 탑재해 웹툰 속 실제 인물들의 스킬을 완벽히 구현한 400여 개 이상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수집, 강화, 육성의 재미를 더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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