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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3 2016' 베데스다 신작과 DLC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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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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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6-14 오후 1: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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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E3 2016에서 베데스다는 '디스아너드 2', '프레이', '폴아웃 4/폴아웃 쉘터', '퀘이크:챔피언즈', '엘더스크롤' 등 소문만 무성하던 신작들을 공개했다.
'디스아너드 2'는 11월 11일 PS4, Xbox One, PC로 출시 예정이다. 전작 '디스아너드'에서 15년 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디스아너드 2'는 암살자 '코르보 아타노'와 공주 '에미리 콜드윈'이 주역으로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두 명의 주인공 중 한 명을 선택해 서로 다른 시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주인공이 초능력을 이용해 서로 다른 시간을 옮겨다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레이'는 지난 2006년 출시된 '듀크 뉴캠 포에버'의 제작사 3D 렐름이 '둠 3'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한 FPS다. 출시 당시 독특한 설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프레이'는 2017년 출시 예정으로, 프로듀서 라파엘 콜란토니오는 "'프레이는' 시퀄이나 리메이크가 아니라 기존의 '프레이' IP를 재해석하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프레이'는 2032년을 배경으로 주인공 '모르간'이 우주에서 벌어지는 위험한 실험의 피험자가 되어 겪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폴아웃 4'는 새로운 DLC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컨트렙션 워크샵'은 6월 중 업데이트 예정으로 퀘도 키트, 컨베이어 벨트 등을 포함한다. 7월 업데이트 예정인 '볼트텍 워크샵'은 유저들이 자신만의 볼트를 건설하고, 거주자들에게 실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폴아웃 4'의 마지막 DLC '누카 월드'는 레이더들에게 점령당한 거대한 놀이공원이 등장한다.
'폴아웃 4' 출시에 앞서 출시된 베데스다 최초의 모바일 게임 '폴아웃 쉘터'는 7월, PC판으로 이식돼 출시되고 새로운 적과 캐릭터, 전투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베데스다는 '폴아웃 4'의 VR버전을 HTC Vive판으로 2017년 출시한다고 밝혔다.
'퀘이크:챔피언즈'는 그간 '에너미 테리토리:퀘이크 워즈', '퀘이크 라이브', '퀘이크 3: 아레나' 등의 스핀오프 작품이 출시되었던 '퀘이크' IP의 신작으로, 2005년 출시된 '퀘이크 4'의 뒤를 잇는 메인스트림이다.
'퀘이크:챔피언즈'의 디렉터 팀 윌리츠는 "FPS 초보자나 숙련자 모두에게 적합하도록 제작중이다. '퀘이크:챔피언즈'는 프레임 제한을 해제해 120hz로 빠르고 놀라운 그래픽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베데스다는 이번 작품에서 경쟁전과 리그를 지원하고, '퀘이콘(Quakecon)'에서 더 자세한 사항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리마스터 버전이 올 가울 PS4, Xbox One, PC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스카이림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명명된 리마스터 버전은 콘솔판도 PC판의 모드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엘더스크롤 온라인'은 튜토리얼을 완료한 후 레벨, 퀘스트 진행 여부, 진영에 상관 없이 게임 속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게 해주는 '원 탐리엘(One Tamriel)'과 DLC로 암살자 길드 '다크 브라더후드'를 공개했다. PC 버전은 이미 출시됐으며, PS4와 Xbox One 버전은 6월 14일 출시될 예정이다.
베데스다는 블리자드의 '하스스톤'과 같은 CCG '엘더스크롤 레전드'가 iOS, 안드로이드와 PC를 지원하며, 원작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싱글 플레이와 AI나 다른 유저와 겨룰 수 있는 '아레나 모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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