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새로운 e스포츠 축제 ‘피버 페스티벌(FEVER FESTIVAL)’이 지난 12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개최됐다.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피버 페스티벌’은 ‘신한카드 블소 토너먼트 2016 코리아 파이널(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6)’과 ‘피버 콘서트(FEVER CONCERT)’로 나눠 진행된다.
금일(14일) 진행된 ‘블소 토너먼트 2016’ 태그매치 파이널은 풀리그를 통해 진출한 1~3위 팀, ‘MSG’, ‘GCB’, ‘Winner’가 출전한다.
‘MSG(Mega Sexy Guys)’는 한준호와 박진유가 속해있는 팀으로 세 팀중 가장 많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시즌이 진행되면서 점점 실력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끝없는 잠재력을 지닌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권사 플레이어인 최대영은 타 팀의 기권사에 비해 약간 실력이 낮다고 평가되고 있어, 최대영의 플레이가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GCB(Game Club Busan)’는 최고의 역사로 꼽히는 최성진의 든든한 탱킹을 바탕으로 기권사 황금성이 상황에 따라 공격과 수비 모든 분야에서 활약한다. 또한 린검사 심성우의 날카로운 계산과 난입을 통한 위기상황에서의 구조를통해 역사, 기권사, 린검사 세 캐릭터가 마치 한 사람이 조종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준다.
‘Winner’는 2015 시즌1 우승자 윤정호, 2015 시즌2 우승자 권혁우, 2015 월드챔피언십 우승, 블소 토너먼트 2016 우승자 김신겸으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말 그대로 블소의 끝판왕이 모두 모인 드림팀으로, 난입이라는 변수를 제외하면 1:1 상황에서는 가장 강력한 개인 실력을 보유한 팀이다.
‘블소 토너먼트 2016’ 태그매치 파이널은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진출한 ‘MSG’, ‘GCB’, ‘Winner’가 경기를 진행해 우승팀을 가린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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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최강 태그팀 가리는 ‘블소 토너먼트 2016’ 태그매치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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