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 온라인>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한 전장 모드는 한국 횡스크롤 액션 RPG에서 최초로 구현하는 집단 전투라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다양한 기술력으로 창조된 다 대 다 전투의 묘미는 추후 16:16 모드로 확장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총 32명이 참가할 수 있는 더 큰 규모가 펼쳐질 수 있으며 제2, 제3의 전장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 더욱 고무적이라 하겠다.
또한 전장의 기존 결투장보다 훨씬 쉽고 접근하기 쉬운 보다 대중적인 포커스를 맞춘 게임모드이기 때문에 FPS를 즐기는 느낌처럼 남녀노소를 불문, 누구나 짜릿한 집단전투의 전율을 체험해 볼 수 기에 라이트하면서도 중독성이 강한 컨텐츠라 할 수 있다.
금와중공의 관리 하에 있던 전술무기시험장이 ERA라고 칭하는 정체불명의 조직에 점거 당했다. 그들의 진정한 목적은 불명이나, 믿을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금와중공 측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전술병기들의 데이터를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금와중공 측은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에이전트 조이를 책임자로 전술무기시험장에 급파하고, 다각적인 루트를 통해 ERA에 대항하기 위한 용병들을 대량으로 규합한다. 플레이어는 용병이 되어 전술무기시험장을 불법점거하고 있는 ERA에 대항 해야 한다. 이제 생존을 위한 전투는 시작되었다.
△ 다양한 전투들이 펼쳐질 전장모드 맵 이미지
▲ 전략과 협동플레이가 돋보이는 전장 업데이트 기존에 존재했던 결투장이 개개인의 컨트롤 실력이 중시되는 컨텐츠라면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전장시스템’의 경우 팀워크와 전략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그룹 전투의 전형적인 재미를 느끼게 해 주는 컨텐츠다.
특히 전장의 경우 자신이 속한 서버의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전 서버에서 대기하고 있는 유저들과 같이 대결하게 되고 특히 파티를 맺은 파티군은 하나의 팀을 결성하게 되므로 파티원 및 유저간의 협동플레이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 즉 개인의 컨트롤 능력보다는 유저간의 호흡과 팀워크가 절대적인 승리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개인의 성격이나 팀 내 전술에 따라 깃발을 점령하기도, 적의 공격을 방어하기도, 적 깃발을 뺏는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고유의 역할이 부여되기도 한다.
△ 전장 시작을 기다리며 각자의 역할 분배를 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깃발 점령이 가장 많은 승리포인트를 차지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 전장 진행 방법 전장은 전장 NPC를 통해 전장 참가 신청을 해야 전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전장 대기 상태에서 전장인원이 채워지면 전장입장 표시창이 뜨게 된다. 대기 중에는 파티에 참여하거나 던전 혹은 결투장에 입장할 수 없다.
전장에 입장하면 각 팀의 스폰 위치에 대기하게 되고 시작 신호와 함께 전투가 시작된다. 전장 맵의 특정 위치에 존재하는 점령용 깃발을 점령해야 하며 깃발을 성공적으로 점령하기 위해서는 5초 동안 루팅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자신의 팀이 점령한 깃발의 근처에 캐릭터가 위치하면 일정 시간마다 HP와 MP가 회복되는 요소는 승리를 위한 중요한 팁이라 할 수 있다.
△ 깃발을 두고 펼쳐지는 긴박감 넘치는 혈투
△ HP, MP 회복능력이 있기 때문에 아군의 깃발 주변에서 전투를 벌이는 것이 유리하다
총 1000점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하게 되며 팀 전수는 깃발 점수와 개인점수(상태 팀 캐릭터를 죽였거나 깃발 점령 등 캐릭터가 얻는 점수) 등 다양한 환경에서 충족되게 되며 각 팀 내에서의 순위는 개인점수에 따라 결정된다.
△ 사망 시 부활대기의 시간이 존재한다
▲ 전장 보상 전장의 결과에 따라 전장 토큰이 주어지며 캐릭터는 획득한 전장 토큰을 사용해 전장 토큰 상점에서 전장 보상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 전장 결과 화면, 개인 점수에 따라 토큰을 지급받게 된다
기존에 강화시스템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무기강화 이펙트의 경우 10강일 경우 각 무기 고유의 이펙트를 발산하며 그 강함을 과시하게 된다.
△ 현재 최종 강화인 10강을 달성할 경우 무기에 이펙트 효과가 나타난다
게임 외적인 모습도 더욱 탄탄해졌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게임 안에서 설정할 수 있는 2차 비밀번호 생성 시스템이 업데이트 되어 계정 보안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유저들은 업데이트 이후 첫 게임 접속을 하게 되면 2차 비밀번호 생성 여부를 묻는 인터페이스를 통해 내 계정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리뷰/프리뷰
트리니티온라인, 전장모드 업데이트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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