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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신년특집] 2013년 게임 시장, 달라지는 것은?
작성자 : 등록일 : 2013-01-07 오후 2:55:16


2013년 게임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국내 게임 시장에서 등장할 신작 타이틀만 있는 것만은 아니다. 한 해 시장이 어떤 트렌드가 붐을 일으켜 전체적인 구도와 판도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등에 대한 부분 또한 주목거리임에 틀림이 없다.

특히 최근의 게임 시장은 예년과는 달리 사회적인 이슈와 민감하게 결부가 되어 있고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이목을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받고 있는 시기인 만큼 게임업계 내부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한 변화도 상당한 비중으로 업계에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새 정권이 보수 정권으로 게임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영향까지 감안해 본다면 2013년 게임 시장은 내, 외적인 다양한 변화와 흐름의 변동을 맞이하는 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요소들이 업계에 미치는 영향 또한 올 한 해 게임업계에서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발전과 변혁을 거듭하고 있는 게임업계. 그렇다면 2013년에는 어떤 변화로 인해 어떤 요소들이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살펴보자.






게임업계와 떼래야 뗄 수 없는 PC방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바로 2013년 6월부터 PC방 내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013년 달라지는 보건복지정책을 통해 2013년 PC방 흡연 실시 정책을 발표했다. 해당 법안은 ‘2013년 6월부터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청소년 흡연 유인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자 PC방 영업장 전체를 흡연금지 구역으로 설정’한다고 되어 있다.

이에 법 9조 제4항 및 제6항에는 공중이용시설 전면 흡연 금지 사항과 관련 대형 건축물, 대규모 상가, 대규모 체육시설 등 현행 금연구역을 포함해서 국회, 법원 등 관공서 청사, 청소년수련원 등 어린이와 청소년이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해당 시설에 흡연실이 설치된 경우를 제외하고 담배를 필 수 없다고 새롭게 명시됐다.

그 동안 PC방 사업주는 영업장 내부의 절반 이상을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으로 나눠 운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는 6월8일부터는 PC방 전체가 흡연금지 구역으로 바뀌게 된다.

PC방 사업주는 흡연자의 흡연권 보호를 위해 실내에 별도의 흡연실을 설치할 수 있으며, 흡연실은 담배 연기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실내와 완전히 차단돼야 하며 환풍기 등 환기시설을 갖춰야 한다.

사실상 PC방에서 흡연을 하며 게임을 할 수 없다는 사실에 PC방 업주들과 흡연 게이머들은 강력하게 반발을 하고 있는 상황. 매출 감소를 피할 수 없는 PC방 업계는 법안 시행인 6월을 앞두고 대규모 시위를 앞두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가 2013년부터 게임 심의 수수료를 2배 이상 올리는 법안을 입법 예고하면서 게임물 등급 분류에 대한 변화 또한 2013년의 게임업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위는 지난 2012년 12월 13일 등급분류 수수료를 2배 이상 올리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게임물등급위원회 등급분류 심의 규정 개정안’을 공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심의 비용은 기존의 2배 이상이 인상되게 되며, 플랫폼별 기본 게임 심의 수수료는 PC 게임이 50만원으로 가장 높다. 콘솔게임은 40만원, 모바일게임은 10만원, 닌텐도 휴대용 게임기나 소니 PSP 비타와 같이 전용 게임기가 있는 모바일게임은 30만원으로 올라갈 예정이다. 게임 장르에 따른 곱셈 계수도 RPG의 경우 기존 3.0에서 4.0으로 올라가는 등 인상 폭이 크다. 여기에 우리말 제작 심의 추가 비용과 네트워크 계수, 장르 계수 등의 추가 수수료를 계산하면 최대 450만원까지 심의료가 인상된다.

게임위가 게임 심의 수수료를 인상하려는 이유는 게임 등급분류에 소모되는 국고 비율을 줄이기 위함이다. 게임위 측은 “게임들이 점차적으로 대형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므로 현행 심의 수수료로는 감당이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수익자들의 부담률을 높이겠다는 방침인 것이다. 그러나 게임위는 최근 불어 닥치고 있는 게임위 폐지와 등급분류제 민간 이양을 피하기 위해 국고 보조를 줄이고 수수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등급 심의 수수료가 인상되면서 중소기업군, 인디게임 개발자들과 개인 개발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특히 소규모로 진행되는 스마트폰 게임 개발을 진행하는 벤처 업체들은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여 향후 게임업계의 대응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편, 국고 보조를 줄이기 위핸 게임위의 등급 심의 수수료 인상안이 법안 시효만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게임 심의 민간기관 이양과 위탁에 대한 문제도 2013년에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게임 심의 민간기관 위탁은 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위의 게임 심의 업무를 민간 기관에 넘기기 위해 공고를 내면서 해를 넘겨 진행되고 있다.

만약 2013년 기관 선정이 마무리된다면 게임물등급 민간기관 이양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에상되고 있다. 현재 기관 공고에 신청을 한 단체는 게임문화재단. 그러나 문회체육관광부는 게임문화재단이 해당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햇다는 이유로 기관 최종 선정을 마무리하지 못해 게임물등급 심의 민간기관 이양 문제를 해를 넘겼다.

현재로써는 2013년 내에 게임문화재단이 게임물등급 심의를 이양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문화재단에 추가로 내야 할 증빙 자료를 요청한 상황이며, 게임문화재단은 민간기관 이양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 상태지만 이 작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2013년 내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를 정상화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부족한 인원 보충 등 현실적인 문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3년 동안 해당 업무와 절차가 마무리될 경우 그 동안 게임업계의 핫이슈 중 하나였던 게임위의 존폐 여부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지속적으로 공정하지 못한 게임물등급 절차와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업계의 눈살을 받아 왔던 게임위는 최근 폐지 여론이 한창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업계는 2013년 한 해 동안 민간심이 이양 작업과 함께 그 동안 꾸준히 필요성이 역설되어 왔던 게임위 폐지에 대한 논의 또한 급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013년은 모바일게임업계에도 셧다운제가 시행될지에 관한 여부도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미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다. 지난 2011년 4월, 국회를 통과한 '청소년보호법 개정안'내의 '청소년보호법 제26조'와 '시행령 제21조'에는 모바일게임은 법 시행 이후 2년의 유예기간을 둔 뒤 순차적 시행을 하겠다고 고시를 한 바 있었다. PC・온라인 게임 법 시행을 거쳐 유예기간이 끝난 모바일게임 또한 2013년 셧다운제 실시 대상인 것이다.

이에 따라, 2013년 5월부터는 모바일게임에도 셧다운제가 시행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셧다운제 법안 주체인 여성가족부는 2년마다 셧다운제 적용 게임군 대상을 재평가할 것이라고 명시한 바 있다. 또 여성가족부는 모바일게임까지 셧다운제 적용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해 '인터넷게임 제공시간 제한대상 게임물 평가계획'을 내놓으며 모바일 게임 또한 셧다운제 적용을 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출한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또한 모바일게임 셧다운제에 찬성의 뜻을 밝힌 바 있어, 사실상 2013년 모바일게임 셧다운제 적용은 현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근혜 당선인은 지난 선거 기간 동안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청소년의 게임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모바일게임에까지 셧다운제를 확대해야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2013년에는 근년 들어 게임 시장의 확실한 신 성장 동력 장르로 성장한 모바일 게임 시장에 2013년 또 한 차례 거센 변화의 바람이 몰아닥칠 것으로 보인다.



겜툰 송경민 기자
songkm77@gamtoon.com


덧글쓰기
 
에어장      [13-01-07]
나라가 무너지고~
게임이 무너지고~
시장이 황폐화되고~
여성부쩐다      [13-01-07]
모바일 셧다운 쩐다.....................
나라를망치다      [13-01-07]
국제에서 알아주던 사업을 이렇개 쉽개 망치고 뭉개고 없에버리면서 취업자들을 늘리갰다는말은 말이안된다~
어떻개 실업자를늘리면서 취업자를 늘리갰다는것이냐~
실업자 10명당 취업자 한명늘리갰다는말인가?
그럼 취업자 안늘려도되니깐 실업자를 만들지 말아라~
취업자가늘면모하노 그만큼 실업자가 늘어나는대
235235      [13-01-09]
피방같은 밀폐된 공간서 담배는 자제좀 해라 시벌것들아.. 피방서 겜하다가 담배연기땜에 눈따가워서 오래 못있겠더라..
customer      [13-01-10]
게등위객기들이 돈에만 눈이멀어서 나원참
Film      [13-01-11]
청소년 게임 중독 문제 해결 = 셧다운제
교통 사고 문제 해결 = 자동차 사용 금지
Fiamma      [13-01-11]
이제 모바일게임까지 건들이네...
거플렛      [13-01-15]
게등위의 높으신 나리들이 게임 시장의 상황을 아시나그려?
게임을 뭐라고 생각하시는가?
그보다 게임은 해보셨는가?
게임은 어때야 된다고 생각하지?

설마 게임을 유해물로 생각하고 마치.. 나리 생각엔 전염병처럼 퍼지는 게임을 규제하고 막는다는 그런 생각을 하며 게이머들이 내준 세금 드시고 근무하시는건 아니겠지?
거플렛      [13-01-15]
거참 잠정적 성범죄를 막기위해 모든 남성을 거세하겠다는 그런 말처럼 밖에 안들리네 그려
그보다 유해 취급이라니.. 어느 국가에선 예술로 취급해 주시는데
구시대적인 발상이구만..
붉은깃발 법도 아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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