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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왜?+] 왜, 게임업계 목소리는 하나로 모아지지 않는가
작성자 : 등록일 : 2013-01-21 오후 12:07:54


셧다운제 까지는 참을 만 했나보다. 이번에는 업계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밖으로 나오고 있으니 말이다.

업계가 새해 벽두부터 규제 이야기로 시끌시끌하다. 전통적인 보수 성향을 지니고 있는 새누리당이 또 다시 정권을 잡자마자 대표적인 ‘젊은 산업’인 게임에 대한 규제책을 꺼내들었다. 셧다운제를 확대하고, 업계에 있는 업체들의 총 매출 1%(순이익이 아니다)를 강제 징수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안이다. 아직 법안이 발효되고 실정법이 된 것은 아니지만, 이런 법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많은 업계 전문가들과 종사자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한 가지 신기한 사실은 상당히 많은 규제법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에서 게임업계는 매우 온순한 양이 되어 규제를 고분고분히 받아들이고 자신들의 주머니를 털어 자신들을 옥죄는 규제 시스템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아무리 나라에서 정한 법안을 따르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시장을 무너뜨릴 수 있는 강제적 규제책에 신기하리만치 반발하지 않고 그대로 적용을 했다. 집단으로 반발을 하는 다른 업계와는 분명 비교될 만한 모습이었다.

매년 수십 억 원에 이르는 수준의 외화를 벌어들이는 산업이 규제를 시행해야 한다는 말에 이렇다 할 반대의사 표명 없이 ‘네 알겠습니다’하는 것도 참 의아하면서 신기한 일이다. 뭔가 약점이 잡혔다고 생각하지 않고서는 말이다.

물론 관련 미디어들은 ‘업계가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요지의 기사를 다수 쏟아내기는 했다. 하지만 출처가 불분명한 ‘관계자들의 말’로는 업계의 진짜 불만과 반대 의사를 전달할 수는 없었다. 정말로 그 관계자들이 그런 말을 했는지 안 했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오죽하면 이번 규제 뉴스가 전해졌을 때 위메이드 남궁훈 대표가 ‘익명의 관계자’가 아닌 실명으로 즉각적인 반발 의사를 내보인 것이 이례적이라며 떠들썩한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

한 두 번이 아닌, 시민사회가 주목하는 사회 문제가 일어날 때마다 그 원인으로 지목받는 게임시장이기에, 반발 의사가 명확하게 내비쳐지지 않는 것은 어색한 일임에 틀림이 없다. 왜, 게임업계의 목소리는 하나로 모아져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것일까. 왜, 업계를 대표하는 이들은 적극적으로 시장을 지키기 위해 나서지 않는 것일까.



기본적으로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단체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은 아니다. 국내 게임업체로 구성된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게임업계의 주장과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 진 기관이다. 업계가 부조리를 당할 때에 외부에 업계의 입장을 전달할 대표적인 집단이다. 물론, 규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등 업계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 ‘행동’에 나서야 할 때도 협회가 중심이 되어서 일을 진행해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규제와 관련된 공식적인 대응이나 성명 등이 협회 차원에서 나온 적은 없다. 이유가 있다. 협회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일단 협회사의 중론이 하나로 모아지거나, 혹은 업계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메이저 업체 대표들(대부분 협회사의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의 입장 표명이라든가, 혹은 반대 의사가 명확하게 표출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여론이 모아져야 협회도 힘을 받아 뭔가를 할 수가 있다.

△ 최관호 현 게임산업협회 회장. 규제가 난무하고 있는 민감한 가운데 협회장에 취임한 그는 현재 업계의 중론을 모으고 정부의 규제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지만, 업계는 회장에게 힘을 별로 실어주지 못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네오위즈게임즈 또한 자극적인 성인 마케팅에 대한 논란 등 협회장사로써 자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메이저 업체 대표들이 전면으로 나서 ‘나는 규제가 싫어요’라는 입장을 표명하거나 반대 의사를 밝힌 적은 없었다. 이번 규제책이 나오자 위메이드의 남궁훈 대표가 지스타 보이콧을 선언한 것이 ‘사상 초유 사태’로 받아들여질 정도로 흔치 않은 일이었다. 시간이 지나 공식 석상에서 규제와 관련된 질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문제’, ‘여기서 할 말은 아닌 것 같다’라며 빙빙 돌려 빠져나갈 뿐이었다.

기본적으로 업계의 ‘아이콘’이자 유명인, 그리고 파급력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라고 할 수 있는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이사나 김정주 넥슨 회장, 여타 스타급 PD출신 대표들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대표적인 은둔형 CEO로, 인터뷰를 하거나 좌담을 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다. 일각에서는 “게임업계 CEO들은 오타쿠 기질이 있다”라는 우스갯소리로 그들의 은둔 생활을 표현하기도 한다.

때문에 그들의 행보는 신비로움이나 정중동, 혹은 홍길동과 같은 ‘깜짝 행보’로 업계의 명물로 불리기도 하지만, 업계가 부조리한 오해를 받거나 규제가 적용받아야 하는 상황에서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을 다수 받았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잠잠하다. 현재의 자신들에게 부와 명예를 허락한 시장이 핍박을 받고 자신들이 만들어 낸 콘텐츠를 사랑해 준 유저들이 피해를 받을 상황에서도 그들은 입을 닫고 있다.



원래 게임업계는 ‘자성의 목소리’는 있지만 그 ‘자성’을 실천하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오래 전부터 업계가 시정해야 하고 고쳐야 하는 부분들이 지적되어 왔지만 오랜 기간 동안 유야무야하다 결국 정부의 규제와 시민사회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모두가 ‘잘 나가는 산업에 굳이 칼을 대고 싶지 않은’이기주의 때문이었다.

자신들의 이익을 포기하면서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생각해 게임업계의 어두운 일면을 걷어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협회를 중심으로 하는 자성의 노력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자성의 목소리를 외쳤던 이들이 업계의 외면을 받고 중도 포기하는 일도 있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4대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으로 추대되었다가 중도 낙마한 김정호 회장의 사례다. 김 전 회장은 2009년 초 NHN한게임 대표에 취임함과 동시에 아무도 맡지 않으려 했던 회장직에 올라 당시 민감한 업계 사안들에 직면해야만 했다. 당시 업계는 정부를 중심으로 시민사회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던 고스톱 포커류(이하 고포류) 게임들에 대한 강한 자성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었다. 도박에 빠져 패가망신한 이들의 사례와 같이 고포류 게임에 빠진 이들의 사연이 방송된 PD수첩이 전파를 타면서 이러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아이러니하게 NHN한게임이 고포류로 천문학적인 매출을 올리던 시기. 김 전 회장은 민감한 시기에 그 누구도 맡지 않으려 했던 회장직에 올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강한 추진력을 발휘했다. 한게임의 주력 엄청난 매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보드게임에 대한 사행성 문제를 인정하고 이를 업계 자체적으로 제재하는 ‘그린게임캠페인’을 강력하게 추진한 것. 자신이 대표로 있는 한게임이 주도적으로 나서 그린게임캠페인을 실시하자, 그 동안 ‘게임산업협회장이 속한 회사에 따라 이해관계의 방향을 설정한다’라는 타 업체들의 불만은 사라지고 국내 메이저 게임포털들이 함께 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장사가 먼저 희생하는 모습에 일부 업체들의 동조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게임문화재단 설립을 위해 김 전 회장은 NHN한게임에서 50억을 먼저 출원했다. 온갖 비판을 감수하면서도 “해야 할 일”이라며 자신의 뜻을 관철시켰다.

△ 제 4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에 취임한 전 김정호 NHN한게임 대표는 스스로 적극적으로 나서 게임업계의 부당한 문제들에 대해 솔선수범하여 경종을 울렸던 이로 평가받았다. 특히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고통을 분담하겠다며 특유의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하며 ‘오피니언 리더’로써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단결되지 않는 업계의 불통과 국정감사에서 죄인처럼 자신을 취급하는 의원들의 날선 비판에 고개를 숙이고 낙마를 해야만 했다. 현재 그는 사회적 기업 제이앤조이 공동대표로 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처럼 김 전 회장은 이처럼 신념에 따라 ‘해야 할 말과 해야 하는 일은 꼭 추진하는’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발휘하는 인사였다. 거침없고 과감한 그의 추진력과 언사에 협회장 취임 추기에 부하직원들이 걱정을 할 정도였다.

한편으로는 불합리한 정부 규제를 없애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공언하며 행동에 나서기도 했다. 게임업계의 희생과 책임을 지면서도, 특히 정부가 성인이라도 MMORPG 등 온라인게임의 아이템 등을 한 달에 30만 원 이상 구입하지 못하도록 한 규제는 4대 회장의 목을 걸고라도 꼭 풀겠다고 강력하게 선언한 것. 실제로 김 전 회장의 퇴임 전 결제한도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오르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또, 가장 큰 피해를 받을 NHN한게임에 보드게임에 대한 수익과 비중을 줄이면서 대형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투자, 한편으로 블루오션을 제시해 수익의 공백을 메우고 해외 사업 활성화까지도 꾀할 수 있다고 청사진을 제시하는 역량을 보였다.

김 전 회장은 열정적으로 게임산업협회장직을 수행했다. 그 누구도 맡지 않으려 했던 협회장 자리에 마지막으로 떠밀리듯 추대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게임 대표직보다 더한 열성을 보이며 업계의 현안과 해묵은 과제를 정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NHN재직 시절 해외 비즈니스 성과를 내면서 강력한 추진력과 ‘뚝심’을 관철시켰던 경력의 그였기에 업계는 모처럼 현안을 외면하지 않는 회장의 의욕적 모습에 기대감을 표했다.

하지만 그 해 11월, 김 전 회장은 NHN대표직과 협회장 직에서 동시에 물러나게 된다. 무슨 이유에서였을까.

강력한 의욕을 불태우며 업계의 어두운 일면을 지우기 위해 노력하던 김 전 회장은 업계 회장들이 공통으로 직면한 문제에 부딫이게 된다. 바로 ‘모래알과도 같은 업계의 단결력’때문이었다.

김 전 회장은 한게임 내부적인 반발과 다른 관계 업체들의 불만을 사면서도 추진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는 소신을 보여 왔다. 그러나 “그린게임캠페인 밀어붙이다가 협회 회원사들에게 탄핵당할 것 같다.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라고 밝혔을 정도로 그에게 가해지는 압박은 실로 감당해 낼 수 없는 수준이었다. 그 동안 게임협회 회장들이 줄줄이 임기를 채우지 못했던 이유, 바로 ‘협회의 중론을 모으기 힘들다는 것’에 김 전 회장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그린게임캠페인을 통해 고포류 게임 비중을 줄이자는 업계의 중론을 모으는 것도 힘들었지만 가장 많은 피해를 받을 NHN한게임은 물론 NHN본사의 날선 비판을 받아야만 했다. 주주들에게 “미친 것 아니냐”며 컨퍼런스 콜에서 모욕에 가까운 비난을 듣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 김정호 전 회장은 사행성에 대한 그릇된 시선을 거두기 위해 그린게임 캠페인 등의 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이였다. 그러나 ‘정부의 눈끌기 이벤트’인 국정감사에 출석해 사행성이 짙은 게임을 운영해 돈을 벌어들인 수장으로 날선 질문들을 받는 처지가 되었다. 그가 ‘총알받이’가 되었을 때 아무도 도와주지 않던 업계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자는 그의 제안에 모두 모르쇠로 일관했다. 당시 그의 ‘협회장 도중하차’가 던져주는 교훈과 메시지를 게임업계가 곱씹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특히 강력하게 추진했던 그린게임캠페인 실시 이후 고포류에 대한 사행성 문제 때문에 국정감사에까지 불려가 ‘탄핵’수준의 날선 질문들을 맞이하게 되자 그의 의욕은 모두 사라지고 말았다. 당시 협회의 한 관계자는 “게임업계의 숙원이라고 할 정도로 민감한 사안의 해결을 추진했지만 업체들은 물론 한게임 내 투자자들 등에게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들어왔다”라며 “전 협회장이 자사의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나섰지만 업계의 단결력이 보이지 않아 적잖은 심신의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결국 협회장의 자리뿐만 아니라 한게임 대표직에서까지 물러나며 산업 일선에서 물러난 전임 회장들의 전철을 밟게 되었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김정호 전 회장이 민감한 현안을 처리할 때 마다 이해당사자들만 분주하게 움직이고 그렇지 않은 이들은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강력하게 추진되었던 그린게임 캠페인, 게임문화재단 활성화 등이 실효를 거두지 못했던 것도 게임업계의 모래알과도 같은 단결력 때문이었다”라고 밝혔다. 저마다의 복잡한 이해, 실리관계가 얽혀있다 보니 업종의 외연이 그리 넓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차례도 업계의 중론이 하나로 모아지지 않았던 것이었다. 그 동안 규제의 칼날이 업계의 목을 죄어 왔지만 협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던 것은, 업계의 중론이 모아지지 않았기 때문이 가장 컸다. 아직도 업계에서는 “당시 김 전 회장의 뒤를 업계가 조금 더 단결해서 받쳐 주었더라면”이라는 아쉬운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가 있다.

특히 일부 메이저 게임사들은 “업계 규제가 시행 되도 우리는 충분히 버텨낼 수 있기 때문에 정부의 눈에 거슬리는 일은 하고 싶지 않다”라거나 “우리의 주요 수익원에 피해가 가는 일은 하고 싶지 않다”라는 자세로 업계의 위기를 애써 외면하고 있다. 당연히 단결이 될 수가 없다.

“이런 모래알 같은 단결력을 모으기 위한 묘수가 있다. 바로 ‘업계의 아이콘’인 엔씨소프트와 넥슨의 대표가 손을 잡고 앞으로 나서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런 적은 없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한 업계 전문가의 말은 왜 지금까지 업계에서 부조리한 규제에 ‘공동대응’이 없었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업계를 대표하는 집단이자 단체인 게임산업협회의 수장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중도 하차를 해 왔다. 1기 협회장 김범수 회장은 1년 만에 중도 퇴진했고, 4기 회장 김정호 전 회장도 중도 하차했다. 현재는 6기 최관호 회장 체제가 이어지고 있지만, 규제의 칼날 아래에서 협회는 여전히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중도 퇴진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가장 큰 이유, 업계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아지지 않는 것은 이번 사안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다행히 이번 이슈에는 업계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인물이 ‘총대’를 메고 나섰다. 남궁훈 대표가 지스타에 참가하지 않겠다며 과감히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그것도 규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그야말로 ‘분노의 일갈’이었다. 이런 남궁 대표의 발언은 여러 게임업체 대표들의 호응을 얻으며 업계의 강력한 힘이 되고 있다. 정치권과 부산시가 ‘어마뜨거라’하고 업꼐를 방문해 의견을 듣겠다고 나서고 있다. 파급력이 있는 것이다.

△ 만약 그의 목소리가 전해졌다면, 업계는 한층 힘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이어서 최근에는 한국게임산업협회의 7개의 회원사가 최근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규제에 반대 성명을 발표하겠다고 나섰다. 업계가 이렇게 나서는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해당 성명서에는 글로벌 게임 업계와 동떨어진 국내 규제안에 대한 반대의 뜻이 담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지스타 참가 보이콧 이야기가 업계 전체의 의견으로 모아지게 될지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남궁 대표의 발언에 업계의 ‘아이콘’들이 동의하거나, 자신들도 규제법에 반대를 한다는 의견을 내놨으면 어땠을까. 아마 업계의 단결력은 폭풍에서 태풍이 되지 않았을까.

취임 초기부터 의욕적으로 업계의 민감한 사안들에 ‘메스’를 대며 화제를 불러 왔던 김정호 전 회장의 퇴진이 주고 있는 메시지를 곱씹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 아닐까.




겜툰 송경민 기자
songkm77@gamtoon.com


덧글쓰기
 
지나가던사람      [13-01-21]
게임사들은 규제가 심해지면 넥슨처럼 본사를 옮기면 되는 입장이다. 우리나라에서 돈을 못벌면 다른나라에서 시장을 벌리면 된다. 제발 우리나라 게임사로 남겨둬라.
으헤헤ㅔㅇ      [13-01-27]
그냥 게임회사들 다한국떠라 내가봐도 이나라는 게임 만화 장사할게못됨 게임이벌어오는
소득을 알아야 정신을차리지 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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