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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밀리언아서, ‘감춰진 블루오션’TCG시장 어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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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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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3-01-24 오후 3:5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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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카카오톡 플랫폼 게임의 흥행 열기가 뜨겁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카카오톡 플랫폼 입점은 필수’라는 세간의 이야기를 뒤집고 있는 게임,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고 액토즈소프트가 국내 서비스를 하고 있는 인기 TCG게임인 확산성 밀리언아서가 그 중심에 서 있다.
밀리언아서는 출시 이후 플랫폼의 도움 없이 온전히 게임의 콘텐츠만을 내세워 시장의 유저들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 플레이스토어 최고매출 TOP5를 다함께차차차, 활, 애니팡, 밀리언아서, 아이러브커피가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게임들 중 밀리언아서만이 카카오톡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는 게임이다. 게임을 홍보하고 이름을 알리는 데 있어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막강한 힘인 플랫폼 입점 없이 영향력을 넓혀 나가고 있다는 것은 콘텐츠가 가지고 있는 힘이 그만큼 막강하다는 것을 뜻한다.
밀리언아서는 최근 최고매출 2위까지 오르며 스마트폰 게임 시장의 3번째 국민 게임으로 떠오른 다함께차차차를 위협하는 등 시장에 확실한 콘텐츠의 ‘저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밀리언아서는 그 동안 상대적으로 다른 장르에 비해 부각되지 않은 TCG라는 장르를 기반으로 게임을 구성하고 있어 국내시장에서도 TCF라는 매력적인 장르의 부흥에 대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플레이스토어 뿐만 아니라 동시 출시된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서비스 직후 최고매출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입소문 마케팅’을 통한 흥행 돌풍으로 국내 게임사들이 새롭게 주목하는 시장이 되지 않겠냐는 분석이다.
TCG(Trading Card Game)은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은 게임 장르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과거 간단했던 카드 게임이 이제는 다양한 시스템과 특성들이 포함되면서 생소한 게임이 되었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국내에서 인기가 있는 게임의 성향이 액션성을 강조한 장르로 고정되는 이유도 있다 하겠다.
그러나 밀리언아서의 흥행은 TCG라는 장르를 주목받게 하고 있다. 그 동안 게임 시장에서 제대로 선보여지지 않은 장르의 신선한 재미는 국내 게임사들의 주목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시장에 흥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만큼 주목도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무엇보다 콘텐츠에 대한 구매도가 높아 게임에 충성도 높은 유저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것은 게임사로 하여금 매력적인 콘텐츠라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기에 충분하다.
밀리언아서는 일본 스퀘어에닉스가 원탁의 기사로 유명한 아서왕 전설을 토대로 새롭게 각색한 스토리 라인을 갖추고 있다. 특유의 스토리라인 아래에서 원작처럼 아서왕과 기사들이 창검을 들고 게임 세계에서 싸워 나가는 것이 아니라 획득한 카드를 가지고 전투를 벌여 나간다는 것이 인상적인 게임이다. 기존의 TCG게임들이 스토리 라인과는 별개로 획득한 카드로 PvP를 즐기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것이 대부분이었다면, 밀리언아서는 TCG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을 정도로 새로움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일반적인 RPG게임과 같은 전개지만 자신이 획득한 카드를 가지고 게임이 진행되는 만큼 게임 전개 방식이 매우 간편하거나 간단하다. 이동 중이거나 짧은 시간 짬을 내서 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카드를 가지고 하는 게임인 만큼 여성 게이머들 또한 상당한 비중을 가지고 밀리언아서를 즐기고 있기도 하다.
플레이어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카드로 게임의 중심이 형성되는 만큼 게임 내 최고의 아이템은 카드다. 당연히 카드에 대한 수집욕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 때문에 자연스럽게 유저들은 다양한 카드를 얻기 위해 상품을 구매한다. 밀리언아서가 카카오톡 플랫폼을 등에 업은 인기 게임들과 비교해 다운로드 숫자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순위에서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카드라는 상품 가치가 높은 수익성을 보장하고 있는 것이다. 밀리언아서는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지 못했음에도 높은 가입자당 평균 수익을 내고 있다.
카드 자체를 매력이 있는 아이템으로 만들고 있는 것 또한 유저들로 하여금 높은 충성도를 보이게 하기도 한다. 개발사인 스퀘어에닉스는 일본의 유명 일러스터들이 그린 그림을 기반으로 한 매력적인 카드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액토즈소프트는 국내 유명 웹툰 작가들이 그린 일러스트 카드들을 선보여 상품으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기본적으로 총 400여장의 카드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게임사는 앞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카드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밀리언아서는 아직까지 부각되지 않은 모바일 TCG게임 시장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극적으로 전면에 부각시킨 게임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 또한 모바일 TCG게임 시장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매직더개더링 등 기존의 TCG게임들이 코어 게임 유저들의 전유물이었다면, 간편한 조작방식과 높은 접근방식을 갖추고 있는 만큼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는 요소가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이는 밀리언아서가 시장에서 검증해 내고 있다. 고품질의 그래픽과 확실한 캐릭터성, 화려한 전투 연출, 협동 기반의 요정 레이드로 인한 커뮤니티 형성, 그리고 액토즈소프트의 현지와 콘텐츠들까지. 국내 유저들이 호평을 던지고 있는 밀리언아서의 콘텐츠에 대한 반응은 상당히 뜨겁다.
이를 예의주시하며 눈여겨보고 있는 국내 업체들도 모바일 TCG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간단한 게임성과 조작 체계를 갖춘 모바일 게임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모바일 TCG시장의 등장은 지속적인 콘텐츠 보급을 통한 장기 흥행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의 수명과 지속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상쇄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갖춘 시장이라는 것이다.
이미 국내 게임사들도 다수의 모바일 TCG들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레드아톰스가 개발한 카드의 신 삼국지가 최고 매출 게임 6위에 랭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카드캡쳐 삼국지, 바하무트 등 TCG배틀 게임들이 다수 시장에 출시되어 랭크되어 있다. 넷마블의 몬스터 크라이, 넥슨의 데빌걸스도 시장에 나온 상황이며, 엔씨소프트 또한 일본 그리(GREE)와 협력 하에 개발한 리니지의 모바일 버전 또한 TCG게임으로 밝혀졌다. 그만큼 가능성을 갖춘 게임이라는 것이다.
또, 판타지마스터즈 온라인, 슈미드디바, 소드걸스, 섀도우히어로 등 국내에서 다수의 TCG게임을 개발하며 상당한 코어 TCG게임 유저 층을 확보한 제오닉스가 새로운 모바일 TCG게임인 게이트 오브 디멘션을 개발하는 등 활발한 국내산 TCG모바일 게임들의 출시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많은 성장 가능성으로 유수의 콘텐츠를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미래의 시장인 국내 TCG시장이 성공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 TCG게임들 못지 않은 수준의 콘텐츠를 갖춰야 한다는 과제가 선결되어야 한다고 할 것이다. 이전부터 꾸준히 일본에서 인기를 끌어 왔던 TCG는 밀리언아서 뿐만 아니라 바하무트, 드래곤길드, 데빌걸스 등 유수의 콘텐츠들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국산 콘텐츠들이 이들과 대항할 수 있을 정도의 저력을 갖추게 된다면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밀리언아서로 검증되고 있는 국내 TCG시장의 성장을 기대해보자.
겜툰 송경민 기자
songkm77@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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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거지같다는 이야기는 왜 안나오나요 덕분에 일본 확밀아로 넘어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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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g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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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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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카마치 카즈마가 시나리오를 담당했다고 해서 흥미를 가졌고, 지금도 재미있게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시나리오라니....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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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g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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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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쨌든 서버가 거지같으면 나같은 무과금 유저는 웃지...........ㅋㅋ
그렇지만 오늘 아침은 좀 그랬다...(가챠 10개를 안뿌렸으면.........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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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밀아 덕분에 일밀아 시작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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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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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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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아서가 흥행한 이유는 신선한 TCG 게임일뿐만 아니라 다섯가지 덕(...)을 갖춘 사람들에게 인기몰이를 한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 밀아 광고에서도 '덕후십니까?' 라는 문구가 나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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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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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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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밀아는 안하지만만약거기 카드일러중에 타케히코씨가 잇다면 무조건 다운받을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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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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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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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밀아는 안하지만만약거기 카드일러중에 타케히코씨가 잇다면 무조건 다운받을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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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약자나 알고 TCG라고 쓰나? 카드게임이면 다 TCG? 이 딴게 TCG면 지젼 부끄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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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TCG 게임 소리를 듣는지 설명좀 해주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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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 게임 해보시는게 어떨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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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게임을 왜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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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위에서 하는 카드게임을 TCG라고 하지않나요... 근데 카드게임자체가 TCG로 자리잡힌 지금은 그렇게 따지지않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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