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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아듀! 2009] 2009년 게임업계 다이어리 - 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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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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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12-17 오전 11:4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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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한 해를 뒤돌아볼 때 가장 유용한 것은 역시 일기라고 할 수 있다. 바쁜 일상을 보내다보면 정신없이 한 해가 흘러가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정신을 차린 뒤 시간이 빨리 흘러갔음을 깨닫고 난 뒤’지난 한 해의 일상을 일기로 돌아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좋은 ‘곱씹기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바쁜 일상 속에서 매일 일기를 쓰는 것이 어찌 쉽겠냐마는서도.
2009년 게임업계에도 역시 ‘한 해의 일기’가 있을 것이다. 물론 국민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된 온라인 게임 산업이 매일 쏟아내는 뉴스들의 양은 엄청나다. 그래서 그 동안 쓰지 않았던 ‘밀린 일기’를 이제 와서 정리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하지만, 월별로 있었던 굵직한 일들을 돌아보는 월별 다이어리를 통해 그 시기에 게임업계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돌아보는 것은 한 해를 마감하는 게임업계를 정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2009년 한 해 우리를 울리고 울렸던, 월별 ‘굵직한 게임업계 이슈’를 통해 2009년 겜툰 다이어리를 정리해 본다.
- [6일] FPS, 오토 피해 심각……대거 유저 이탈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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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이어 2009년 연초부터 게임업계를 골치 아프게 했던 오토마우스가 FPS게임까지도 번졌다는 소식. 당시 FPS게임들 중 게임순위 상위권에 포진되어 있는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아바’등 인기 FPS게임들의 유저들은 해당 게임의 자유게시판이나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오토마우스에 대한 피해와 이에 따른 게임사의 대책을 호소하고 있으며,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게임 이탈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여 게임업계가 고심에 빠졌다는 뉴스다.
- [22일] NHN, 2009년 신작 4종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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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2일 NHN이 한게임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게임 인비테이셔널 2009’를 개최하고, 차기 주력작인 C9, 워해머온라인, 킹덤언터파이어2, 테라 등 4종의 블록버스터 게임들을 공개했다는 소식이다. 온라인 게임 분야를 강화하면서 자체적으로 보드게임에 대한 비중을 줄이겠다는 천명으로 게임업계는 물론 유저들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 [29일] 넥슨, 북미법인 구조조정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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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년 들어 온라인 게임 사업에서 예년과 다른 부진을 거듭하던 넥슨이 북미법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는 소식이 신년 첫 번째 달인 1월 말에 들려왔다. 넥슨 측은 핵심 사업을 강화시키기 위한 자연스러운 움직임이라고 밝혔지만, 당시 업계에서는 이번 북미 법인 철수를 시작으로 넥슨의 해외 사업 전반적인 구조조정 바람은 물론, 국내 본사의 대규모 구조조정까지 이루어 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최근 넥슨재팬의 구조조정이 이루어졌던 것과 마찬가지로 매출이 부진하고 장래성이 적은 부문들에서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을 했던 것. 이런 많은 의혹을 불식시키지 못하고 넥슨은 2009년 사업 전개에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 [6일] 리니지 유저들, 계정 반환 항의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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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소프트는 지난 2월 4일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비정상 플레이 계정 및, 타인 정보를 도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계정 약 4만 5682개를 압류하고 악의적인 불법 프로그램 사용으로 명확히 판명된 경우에는 영구히 이용 제한 조치를, 그 이외에는 임시 제한 조치를 취한다는 골자의 ‘디텍션 플레이 캠페인’을 천명했다. 그리고 이에 의한 계정 압류를 당한 리니지 유저들이 곧바로 NC소프트 본사를 방문, 계정 반환 항의를 했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반발을 한 유저들은 본사를 직접 찾아 “오토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게임운영정책을 만들어 놓고 일방적으로 유저들에게 피해를 전가하는 것은 편의적 발상”이라며 “무책임하게 책임을 전가한 NC소프트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그러나 자동사냥프로그램이 실질적으로 근절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며 오토 프로그램에 대한 근절의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고 있는 NC소프트와 유저들은 지금까지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 [13일] 게임 경품으로 성형수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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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지난 2월 12일 한빛온에서 서비스하는 한빛온 오디션에서 4월 8일 까지 성형수술을 무료로 지원하는 '오디션 프린세스 다이어리'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혀 물의를 빚었다. 사측은 신학기를 앞두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고 싶은 게이머들, 콤플렉스 때문에 새해를 맞이하고도 의욕이 없는 게이머들에게 자신감을 키우고 당당한 새 출발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밝혔지만, 업계는 우려의 목소리를 숨기지 않았다. 당첨 경품이 일반적인 게임 경품이라는 상식을 넘어선, ‘과도한 선정성’을 담고 있는 성형수술비 지원이라는 것 때문이었다.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이 일고 있는 성형수술비를 무료로 지원해 주는 이벤트는 대표적으로 많은 연령층이 즐기고 있는 오디션이라는 게임에서 결코 어울리지 않는 이벤트라는 지적도 나왔다. 지금까지 종종 현금 지급이나 자동차와 같은 과도한 경품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 사례는 있으나, 성형수술비를 직접 지원한 사례는 지금껏 전무했기 때문에 논란을 일으켰다. 그리고 2009년 한 해 동안 계속해서 게임사들의 과도한 경품 논란은 계속되었다.
- [19일] ‘먹튀’리차드 게리엇, 스톡옵션으로 120억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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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소프트는 지난 2월 19일 장내 매도 공시를 통해 등기 임원인 로버트 게리엇(리차드 게리엇의 특수관계인이자 친형)이 지난 9일 47만주 가량을 배정받아 최근 열흘 동안 약 40만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들은 총 271억 원 벌어들였으며, 이로써 로버트 게리엇과 리차드 게리엇 형제의 NC소프트 지분 보유율은 종전 6.48%에서 4.41%로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울티마 시리즈로 메이저 개발자의 반열에 오른 리차드 게리엇은 지난 2001년 5월 NC소프트에 스카우트되어 MMORPG ‘타뷸라라사’를 북미 스튜디오에서 개발해 런칭했지만, 큰 실패 이후 휴직, 사실상 NC소프트와의 결별 수순을 밟았다. 이후 리차드 게리엇은 스톡옵션으로 받은 주식을 판매해 큰 시세차익으로 거금을 벌어들였다.
- [4일] NC, 아이온에도 오토 계정 영구 차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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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줄곳 오토 프로그램과의 전쟁을 선포한 NC소프트가 리니지에 이어 아이온 오토 계정들의 영구 차단을 실시했다고 3월 초 천명했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3월 3일 NC소프트는 아이온 공지사항을 통해 약 7만 여개에 달하는 오토 프로그램 계정에 대한 영구 정지 제재 조치를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이번에 정지된 7만 여개의 계정들은 해제 조치를 받을 수 없는 것뿐만 아니라 이용 약관에 따라 환불 조치를 받을 수 없게 되었다. 또, NC소프트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함께 오토프로그램 배포 사이트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 [4일] 게임아이템 사이트, 청소년 이용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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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는 3월 초 게임아이템 거래중개 사이트를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특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복지부 산하 청소년 보호위원회가 게임아이템 거래중개 사이트를 청소년에게 매우 유해한 사이트로 판단을 했기 때문으로 보여졌다. 이에 따라 운영을 하고 있는 게임아이템 중개 거래 사이트는 청소년 이용을 금지한다는 표시를 해야 하며, 사용자와 가입 희망자들을 상대로 성인 인증 절차를 밟아야 하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바뀌었다. 당시 업계는 게임아이템 사이트에 청소년들의 접근이 차단됨에 따라 게임아이템 사이트들의 이용자들이 다수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 [20일] 다크에덴, 패치에 악성코드 포함해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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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톤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다크에덴이 게임 업데이트 패치 안에 악성코드를 포함한 채 패치가 단행되어 물의를 빚었다. 다크에덴의 업데이트 과정에서 악성코드가 포함된 패치 파일을 유저들에게 배포한 사고를 일으킨 것이었다. 게임업체가 공식 패치 파일에 악성코드를 포함시켜 패치를 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사례로 기록되었다. 소프톤이 배포한 악성코드는 윈도우 실행 파일을 감염시키는 바이릿 바이러스의 변종으로, 패치를 받은 이용자들 중 다수의 PC가 감염되어 PC실행이 느려지거나, 혹은 네트워크에 문제를 일으키는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 [9일] 인문협, 아이온 불매운동 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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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이하 인문협)가 지난해였던 2008년 11월 5일 발표한 "대게임사 정책 방향 설정 및 향후 계획'이 NC소프트의 ‘아이온 불매운동’이 아니라고 밝혔다. 조영철 정책국장은 9일 “2008년 시작한 아이온에 대한 ‘대게임사 정책 방향 설정 및 향후 계획’은 어디까지나 권유사항이었을 뿐”이라며 “우리는 한 번도 ‘불매운동’이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 회원들이 잘못 알아들은 것”이라며 오해라고 강조해 업계를 황당케 했다. 이어서 그는 “아이온에 대한 게임 삭제를 강요한 적도 없다. 아이콘만 지우자고 했을 뿐”이라며 “관련 포스터를 억지로 붙인 적도 없다. 모두 다 권장사항이었을 뿐이다. 앞으로 회원사들은 불매운동인지 아닌지에 대해 확실히 문의 후 활동을 하실 것을 추천드린다”라고 밝혔다.
- [15일] 아이온, 중국서 16일 정식 서비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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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소프트는 지난 4월 아이온이 중국 온라인게임 심의기관인 신문출판총서의 심의를 통과하고 16일부터 정식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으며, 월정액 요금으로 시간당 사용요금은 0.48위안(한화 약 93원)으로 가격이 책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당시 아이온의 정석 서비스가 16일 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샨다의 나스닥 주가는 12.43%가 상승하며 최고가 기록을 갱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16일] WOW, 중국 내 서비스사 변경.. DB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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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WOW의 서비스를 단행해 큰 성공을 거둔 더나인이 지난 4월 블리자드와 연장계약에 실패하고 경쟁사인 넷이즈에 퍼블리싱권을 빼앗기면서 DB이전 등에 대한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옥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나인의 수익 중 90%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WOW의 서비스 연장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더나인의 나스닥 주가는 하루에 무려 25%가까이 폭락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당시 국내 업계 관계자들은 WOW의 DB이전 사태가 일어나면 최근 상용화를 실시한 NC소프트의 아이온이 최대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관측하기도 했다.
- [27일] G스타, 부산으로……득과 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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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을 2009년도 G스타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회째를 맞이하는 G스타 2009는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공동주관으로 오는 11월 26일~2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될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처음으로 지방으로 이전됨에 따라 그 득과 실에 많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 [8일] ‘우주먹튀’리차드 게리엇……NC에 2400만 달러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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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뷸라라사의 대 실패 이후 스톡옵션 주식으로 거액을 챙긴 뒤 자신의 꿈이었던 우주여행을 다녀 온 이후로 ‘우주먹튀’라는 비아냥을 듣는 ‘로드 브리티시’리차드 게리엇이 우주관광을 다녀온 뒤 전 직장이었던 NC소프트에 2400만 달러에 이르는 소송을 지난 5월 초 진행한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의 눈총을 샀다. 리처드 게리엇은 2001년 NC소프트 입사 당시 2011년 6월까지 유효한 스톡옵션을 받았다. 문제는 해고가 아닌 자발적인 퇴사의 경우 스톡옵션의 권리 행사가 퇴사 후 90일까지만 유효하다는 점. 리처드 게리엇은 스톡옵션의 유효기간인 2011년 6월보다 2년 반 정도 앞서 주식을 처분하느라 약 2700만 달러의 손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2월 리처드 게리엇이 NC 주식 40만주를 매도한 것은 이 때문이었던 것. 이에 NC소프트는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28일] NC, 29일 노 전 대통령 영결식에 게임 서비스 중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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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NC소프트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진행되는 29일 자사가 운영하는 게임포털 플레이NC를 통해 제공하는 각종 게임 및 웹서비스를 7시간 동안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NC소프트는 27일 저녁, 플레이NC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게임 서비스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NC소프트측은 이에 대해 “고 노 전 대통령 추모에 참여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아이온', '리니지', '리니지2'등 국내 최고 인기 게임들의 서비스가 해당 기간 동안 일시 정지되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해 게임 서비스를 중단하는 곳은 NC소프트가 유일해 눈길을 끌었다. 또, 회사 측은 이용 요금을 선결제한 고객들을 상대로 보상책도 마련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 [7일] 한게임 아이두게임, 새로운 게임 오픈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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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의 게임포털 한게임은 지난 6월 7일 서울 코엑스에 위치한 오디토리움에서 자사의 온라인 오픈 플랫폼형 게임서비스의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순서는 김정호 한게임 대표의 기조연설부터 시작해 아이두 게임 사업 소개, 게임 개발 툴인 게임오븐 소개, 게임 오븐 및 게임제작 소개, 김광삼(별바람) 청강문화산업대 교수 초청 강연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야심차게 출범한 새로운 게임 오픈마켓을 지향하는 한게임 아이두는 신선한 충격으로 국내 게임업계로 다가왔다.
- [24일] 더나인, WOF공개……던파 표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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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나인이 WOW와의 재계약에 실패한 뒤 ‘WOF’라는 이름으로 티저사이트를 공개한 지 약 2달이 지난 6월 말 그 실체를 공개했다. 그리고 WOF의 정식 명칭은 ‘명장삼국’으로, 삼국지를 배경으로 하는 온라인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밝혀졌는데, 스크린 샷 등 공개된 게임 화면에서 네오플의 던전&파이터의 인터페이스나 게임 구성 등이 굉장히 흡사한 것이 목격되면서 또 다시 중국 게임 특유의 짝퉁 게임이라는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 [26일] NC소프트 리니지3 영업비밀유출 5명 유죄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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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NC소프트의 ‘리니지3’ 영업비밀 유출한 NC소프트 前직원 7명중 5명에게 유죄가 선고 되었다는 판결이 2009년 6월 26일에 발표되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6일 영업비밀 유출 혐의로 불구속된 前NC소프트 ‘리니지3’ 개발실장 박모씨에게는 징역 1년6개월, 집행유해 2년을 선고하였으며, 같은 혐의로 기소된 배모씨에게는 징역 1년 집행유해 2년, 같은 혐의로 기소된 팀원 한모씨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해 2년, 여모씨와 강모씨에게는 벌금형 700만원을 선고하였다. 그리고 함께 기소되었던 직원2명은 가담정도가 미비하여 무죄를 선고 받았다.
- 下편에 계속... -
겜툰 편집팀
editer@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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