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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문광부 유병한 실장 게임산업, 진흥 위해 힘쓸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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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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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12-13 오후 9: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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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유병한 실장, “게임산업, 진흥 위해 힘쓸 것”
국제e스포츠연맹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태백시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SK Telecom, 하이원리조트, ㈜네오위즈게임즈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2009 IeSF Challenge’가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유병한 실장이 미디어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유병한 실장은 이번 ‘2009 IeSF Challenge’와 관련해 e스포츠와 게임산업을 중심으로 콘텐츠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역설하며 e스포츠에 대해서는 63억 원 정도의 예산이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에 비해 약 8배 이상 증가된 수치라고 밝혔다.
또 유실장은 “온라인 게임은 어느 세대에서 통할 수 있는 중요한 콘텐츠 중의 하나로 이번 대회를 비롯해 태백시와 함께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병한 실장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e스포츠 전용 경기장과 관련해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은 종주국의 입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일각에서는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이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하지만 이는 아직까지 서울시와 운영방식 등에 대한 협의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보다 좋은 방향으로 계획이 잡힐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게임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 유병한 실장은 “바다이야기 사태로 인해 게임 산업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있지 못하다”라며 “하지만 문광부는 게임 산업이 규제의 대상이라는 의견에 동조하지 않고 있으며 진흥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다. 향후 온라인 게임 분야에 대해서 자율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프레스 컨퍼런스 말미에 유실장은 “현재 IeSF는 올림픽을 관장하고 있는 IOC와 같이 성장시켜야 한다. 이러한 꿈을 현실로 만들지 않는 이상 앞으로 e스포츠의 미래는 어두울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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