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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유인촌 장관 “T1 결승전이 게임 산업 도약 계기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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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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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1-19 오후 5:2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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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국제 리그 대항전 ‘2023 LoL 월드 챔피언십(World Championship, 이하 월즈)' 결승전이 11월 19일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T1대 웨이보 게이밍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현장을 방문해 T1 선수들을 응원했다.
현장을 찾은 유인촌 장관은 대한민국 팀이 결승전에 올라갔다는 사실 자체가 기쁜 일이고, 그렇기에 결승전을 직접 관람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유인촌 장관은 11월 15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도 직접 참여하고 대상을 시상하며 대한민국 게임 산업 발전을 장려한 바 있다.
유인촌 장관은 "얼마 전 게임 업계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고, 최근 '지스타 2023' 진행에 이어 오늘 세번째로 연이어 대규모 게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연달아 게임 관련 행사가 이뤄진다는 점, 그리고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오늘의 승부가 그동안 이어져온 대한민국 게임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어떠한 시발점으로 작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서 국내 e스포츠 산업 발전에 대해서는 e스포츠가 아시안 게임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위상이 올라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e스포츠가 국민들에게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는 안건이 몇 가지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인촌 장관은 "구상 중인 안건을 지금 말씀드리기엔 아직 시기상조인 부분이 있어서, 오늘 경기를 충분히 즐기고 몇번 더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진 뒤 제대로 발표할 예정이다"라며, "T1 선수들이 반드시 우승하면 좋겠다"라는 응원을 남겼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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