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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크래프톤 인조이, “새로운 삶을 설계하고 체험하는 경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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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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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3-19 오후 12:1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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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산하 인조이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인생 시뮬레이션 '인조이(InZOI)' 쇼케이스를 3월 19일 오전 10시 진행하고 향후 비전과 로드맵, DLC 계획,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판매 가격 등을 공개했다. '인조이' PC 버전은 3월 28일 앞서 해보기로 출시될 예정이다.

쇼케이스를 진행한 인조이 스튜디오 김형준 대표는 "'인조이'는 인생 자체를 그려낸 작품으로, 장르적으로는 '인생 시뮬레이션'으로 칭한다"라며, "국내에서는 흔하지 않은 만큼 게임이 맞느냐는 질문부터 어떻게 플레이 해야 하느냐는 질문도 많이 받았을 뿐더러 개발진을 구인하기도 어려웠다"라고 회고했다.
이어서 "그러나 저 역시 개발자이기 이전에 한 명의 유저로서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에는 세상을 바꾸고 힘이 되는 가치가 담겨 있다고 믿고 있으며, 더 많은 분들이 이 장르의 게임을 즐겨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인조이'에서 유저는 가상 시뮬레이션 속 세계를 관리하는 기업인 'AR 컴퍼니' 속 신입 사원이 되어 가상 세계를 설계하고 가상 세계 속 주민인 '조이'들을 관리하게 된다. 이러한 컨셉에 맞게 리얼한 그래픽 뿐만 아니라 리얼한 시뮬레이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게임이기도 하다.
유저들은 '인조이' 플레이 중 계절에 따른 환경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계절에 맞지 않은 옷을 입은 조이가 병에 걸리는 등 조이들이 환경과 상호작용 하는 현상도 지켜볼 수 있다. 날씨 같은 주변 환경은 조이의 감정에도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감정이 조이와 조이 간 인간관계에도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김형준 대표는 '도시 곳곳을 자유로운 놀이터로 만든다' 라는 컨셉으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인조이'는 게임인 동시에 하나의 창작 툴이기도 하다. 복잡한 UCC 콘텐츠를 '인조이'를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낼 수 있다. 사진을 3D 이미지로 만들어주는 기능을 사용해 게임 속에 없던 새로운 오브젝트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이렇게 생성한 오브젝트를 장식품으로 사용하거나 크기를 줄여 귀걸이 등 장신구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사진을 입력해 조이의 포즈를 사진과 동일하게 바꾸거나 영상을 입력해 조이가 영상 속 동작을 똑같이 따라하게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더해 페이셜 캡처를 활용해 조이가 유저 표정을 따라하고 모션 캡쳐를 통해 조이가 유저 행동을 따라할 수 있게 하는 기능도 개발 중이다. 해당 콘텐츠는 앞서 해보기 버전에서 부분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다.

조이 간 인간 관계도 중요한 요소다. 조이를 창조하고 기질을 정하면 기질에 따른 인간 관계가 형성된다. 가족 관계에 따른 상호작용도 이뤄진다. 또한 현실에서는 쉽사리 하기 어려운 행동들, 예컨대 갑자기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고, 거리에서 과감하게 사람을 모아 패션을 자랑하거나 악기 연주를 할 수도 있다.
김형준 대표는 게임 속 삶에 지나치게 진지하게 접근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더 과감하고 다양한 삶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삶을 경험해 보는 일 자체가 '인생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에 걸맞는 경험이 될 수 있으며, 유저가 삶의 창작자인 만큼 어떤 플레이를 즐기더라도 게임 목적에 부합한다는 의미다.

현재 개발진은 게임 내 부족한 부분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고 있다. 가족 사진 기능, 13개 언어 번역, 모션 캡쳐 기능 보완, 운전 기능 개선 등 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중 언어 번역은 그래프를 통해 어떤 언어가 얼마나 번역되었는지 공개한다. 이외에도 고양이를 테마로 한 신규 도시, 새로운 직업, AI를 활용한 자동 건축 기능, 고층 건물 건설 시 게임 최적화, 게임 내 거울 그래픽 구현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외에 사망한 조이가 유령이 되어 나타나는 등 초 자연적인 요소나 유저 모딩 기능 지원, 운동 등 활동을 통한 조이 체형 변화 구현, 새로운 의상 등이 계획돼 있으며, 이외에도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새로운 업데이트가 진행될 수 있다.
김형준 대표는 "개발팀은 '인조이'를 꾸준히 개발하고 3개월 단위로 신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라며, "오늘 공개한 로드맵이 확정은 아니지만, 계속 의견을 수렴하며 '인조이'를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3월 19일부터 5일 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건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데모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악세사리와 꾸미기 기능이 추가되고, 의상 제작 기능이 개선돼 기존 버전과 비교해 더 다양한 의상을 디자인 할 수 있다. 또한 벽과 울타리를 원하는 색으로 칠하고 사다리와 계단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건축 기능도 개선된다. 유저들은 AI 및 게임 내 기능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건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완성된 게임이 아니라 앞서 해보기로 출시되는 게임이고, 더 많은 유저가 참여할수록 개발 완성도가 높아질 수 있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앞서 해보기를 제공할 에정이다. 44,800원에 판매되며, 앞서 해보기 기간 중에는 모든 업데이트와 DLC가 무료로 제공된다.
쇼케이스를 마무리하며 김형준 디렉터는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꾸준히 게임을 완성해 세계 최고의 작품이 되도록 만들겠다."라며, "부디 인조이를 사랑해 주시고, 여러분들의 삶도 '인조이' 하시길 바란다."라고 라고 전했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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