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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25 아이콘 매치, “유저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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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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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9-14 오후 11:5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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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일렉트로닉 아츠(EA)와 협업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스포츠 게임 'FC 온라인' 및 'FC 모바일' 유저들을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 '아이콘 매치'를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진행하는 이벤트 매치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 전 이번 이벤트 매치를 성사시킨 넥슨 박정무 사업부사장과 양 팀 주장 선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양 팀 주장은 모두 작년과 동일하게 FC 스피어 디디에 드로그바 선수, 실드 UTD에 리오 퍼디난드 선수가 담당했다.
이하는 박정무 부사장 및 두 주장 선수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Q. 2년 연속 아이콘 매치를 개최한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소감이 궁금하다.
A.
박정무 부사장: 작년에 첫 아이콘 매치를 개최했을 때는 우여곡절이 굉장히 많았고, '이게 정말 가능할까?' 하는 걱정도 있었다. 올해에는 '작년에 한 번 해봐서 쉬웠다' 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여유가 있었고, 여유로운 만큼 팬 분들이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신 데에 대한 보답으로 라인업 보강과 감독 섭외, 스쿼드 등 측면에서 보강된 한층 퀄리티 높은 경기를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두 번째 아이콘 매치를 준비하게 됐다.
Q.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왔는데, 개인적인 팬심으로 '이 선수가 활약했으면 좋겠다' 하는 선수가 있나
A.
박정무 부사장: 모든 선수들의 활약이 다 기대되지만, 특히 호나우지뉴 선수의 화려한 개인기가 많이 기대된다.
Q. 작년 아이콘 매치에서 아쉬운 부분을 어떻게 개선했는가?
A.
박정무 부사장: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에도 섭외하고 싶었던 선수들이 정말 많았다. 이번 매치에 출연한 선수들의 거의 2~3배나 되는 명단이 있는데, 이들을 다 모시지 못했다는 점이 너무나 아쉽다.
올해에는 전체적인 게임 진행과 이벤트 등을 많이 보강했다. 작년에는 이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게임 유저분들도 충분히 체감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
Q. 작년과 비교해 예산을 어느정도 증액했는지 궁금하다.
A.
박정무 부사장: 정확한 액수는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선수 라인업만 보시면 작년보다 보강됐음을 실감하실 수 있을 것이다.
Q. 게임에 25IM 클래스가 새로 출시됐는데, 이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린다.
A.
박정무 부사장: 아이콘 매치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전성기 시절 최고의 기량을 기반으로 능력치를 산정했으며, 아이콘 매치의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향상이 이뤄지는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유저분들도 많은 기대를 하실 터인데, 이런 부분이 재미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다.
Q. 아이콘 매치로 인한 사업적 성과가 궁금하다.
A.
박정무 부사장: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었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다만 넥슨이 'FC 온라인'을 오랫동안 서비스 하며 유저분들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매치는 그 사랑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많냐 적냐를 떠나서, 얼마나 더 완벽하게, 얼마나 더 잘 해드릴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
Q. 단발성으로 끝내지 않고 2년 연속 개최하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
A.
박정무 부사장: 2024년 행사에서는 우여곡절이 많았고, 매치를 성사시킬 수 있을지 여부조차 확실하지 않았다. 준비하는 기간이 너무 짧았다는 아쉬움이 있었기에 2년 연속으로 이벤트를 개최하게 됐다.
Q. 내년에도 아이콘 매치를 진행할 계획이 있나?
A.
박정무 부사장: 솔직히 말하자면, 내년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 올해 진행하는 아이콘 매치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내일 경기가 얼마나 잘 진행될지에 대한 걱정 뿐이다.
Q. 선수 섭외 기준과 섭외 과정에서의 어려움이 궁금하다.
A.
박정무 부사장: 사실 선수 섭외는 다 어려웠다. 기준을 설명드리자면, 우선 은퇴한 선수를 기준으로 잡았다. 축구는 90분을 진행하는 스포츠인 만큼, 90분 경기를 전부 뛰지는 못해도 어느 정도 참여할 수 있는 체력과 경기력이 보장된 선수 위주로 섭외했다.
또한 선수 명성과 함께 서사도 중요하게 보았다. 아스널의 무패 우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황금기, 바르셀로나 동료들의 맞대결, 이스탄불의 기적을 이끌었던 감독 같은 스토리를 고려하며 섭외를 진행했다. 축구 팬 분들은 이미 이런 포인트들을 충분히 알고 계실 것이다. 이러한 서사를 관전 포인트로 삼아 경기를 지켜보시면 훨씬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
Q. 작년에 진행한 아이콘 매치가 올해 선수 섭외에 영향을 주었나?
A.
박정무 부사장: 물론이다. 작년 매치에서는 선수들이 경기 종료 직후 제대로 걷지도 못할 정도로 최선을 다했고, 다음 날에는 몸져 앓아 누운 선수들도 있었다. 일시적으로 현역 시절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정도로 열심히 뛰어주셨다. 그 기억 때문에 이번 섭외에 응했다고 말씀해주신 선수분들도 실제로 계신다.
Q. 작년 매치 후 해외에도 관심이 뜨거웠는데, 해외 중계권 등에 대한 요청이 있었나?
A.
박정무 부사장: 여러 곳에서 이야기가 오갔다. 다만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만 했고, 저희가 가용할 수 있는 리소스도 한정적이었기에 욕심만큼 진행되지 않은 것들이 많았다. 해외 매체나 중계에 대한 관심은 많았으나, 국내 팬 분들이 워낙 많다 보니 일단 국내에 집중하기로 했다.
Q. 이번 이벤트가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리라 생각하나?
A.
박정무 부사장: 지금 현장을 둘러보면 가족 단위로 오신 관중 분들이 많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버지는 출전 선수들의 현역 시절 경기를 통해, 아들은 게임을 통해 선수들을 접한 경우도 있었다. 사실 이렇게 세대를 넘어서서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 했다. 같은 선수를 서로 다른 채널로 알고 있던 이들이 추억을 통해 더욱 친해지는 장면을 보면, 세대 간 교류의 접점을 만든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다.
Q. 아이콘 매치 개최가 게임 매출이나 유저 수 변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하는가?
A.
박정무 부사장: 아이콘 매치를 통해 게임을 향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은 좋은 일이다. 다만 이에 대한 기대 보다는 아이콘 매치 자체에 대한 소비가 더 늘어나기를 바란다. 게임에 직접적으로 유입되지는 않더라도, 이번 매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는 것 역시 게임에 대한 관심의 일환이라고 보고 있다.
Q. 'FC 온라인' 공인 e스포츠 대회인 'FSL'과 접점을 만들 계획은 없는가?
A.
박정무 부사장: FSL을 시작하고 반응이 매우 좋았고, 진행에도 매우 많은 리소스를 투입하고 있다. 그동안 아이콘 매치는 아이콘 매치대로, FSL은 FSL 대로 듀얼 채널로 진행하다 보니 접점을 만들어야 했음에도 여력이 없었다. 향후에는 FSL의 오프라인 대회나 아이콘 매치의 콘셉트를 활용한 매치 등을 고안해 둘 사이의 접점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Q. 작년 FC 스피어가 패배했고 올해에도 실드 UTD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FC 스피어 주장 입장에서, 설욕할 자신이 있나?
A.
디디에 드로그바: 리오 퍼디난드 선수가 짓고 있는 미소를 보면 아시겠지만, 작년에는 실드 UTD가 더 조직적이고 안정적인 전력을 보여주었다. 경험에 미뤄보면 공격보다 수비에 집중한 팀들이 더 막강한 조직력을 갖추고 안정적인 운영을 선보일 수 있다. 작년에 저희가 패배한 것은 축구라는 스포츠에 있어 일반적인 결과일 것이다. 다만 작년에는 실드 UTD에 아야 투레 선수와 세드로프 선수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두 선수가 과연 수비수가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웃음).
올해에는 꼭 설욕하고 싶고, 설욕할 자신도 있다. 또한 감독 분들이 선임된 만큼, 균형 있는 전략을 준비해 주셨으리라 믿는다. 또한 작년에는 아자르 선수가 자신감을 보이고 꾸준히 자신에게 패스를 해 달라고 요구해 공을 더 자주 전달했는데,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 상당한 불만이 있다. 올해에는 더 분발해주지 않을까 싶다.
Q. 본인의 인게임 능력치에 만족하나?
A.
리오 퍼디난드: 게임을 해본 적은 있지만, 능력치를 제대로 분석해 보지는 않았다. 다만 저는 제가 게임에 등장할 때 마다 만족하지 못하는 편이긴 하다. 아이들이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좋은 성적을 보여 인게임 능력치를 향상시키고자 한다.
디디에 드로그바: 실제 'FC 모바일'을 플레이하고 있고 아이들과도 함께 즐기곤 한다. 그러나 게임 실력은 아이들이 훨씬 좋기 때문에, 아이들을 상대로 축구에서 승리하려면 실제로 축구를 해야만 한다(웃음). 능력치에 만족하고 있으며, 특히 골 결정력이 높게 책정된 만큼 경기에서 골을 넣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Q. 현역 시절 라이벌 팀을 지휘하던 감독들의 지도를 받게 됐다. 어떤 심정인가?
A.
디디에 드로그바: 비록 현역 시절에는 라이벌 팀의 감독이었으나, 팀원 모두가 모두 감독에 대한 존중을 지니고 있다. 훌륭한 감독들과 함께 하기 되어 영광이다. 작년보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리오 퍼디난드: 드로그바 선수의 말이 맞다. 감독들을 모시게 되었으나, 우리는 모두 축구 가족이라는 한 지붕 아래 있는 사람들이다. 훌륭한 감독들에게 지도받게 된 것을 영광이라 생각한다. 비단 감독뿐만 아니라 옆에 있는 드로그바 선수 등 현역 선수 시절에 라이벌로 만났던 선수들도 은퇴한 지금은 항상 만나면 반가운 사이가 됐다. 은퇴했음에도 축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준 넥슨에 감사를 전한다.
Q. 새로 합류한 선수 중 마음에 드는 선수가 있다면?
A.
디디에 드로그바: 올해 상대팀에는 슈바인슈타이거나 휴나우지뉴, 제라드 등 좋은 선수들이 많이 합류했다. 저 개인적으로도 매우 기대하고 있으나, 특히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되리라 생각한다.
리오 퍼디난드: 당연히 호나우지뉴 선수다.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뛰어난 선수인 만큼, 그의 기술 중 하나라도 볼 수 있다면 매우 기쁠 것이다. 저희 세대에서는 누구나 좋아하는 선수로, 모든 면에서 뛰어났을 뿐만 아니라 항상 선수들과 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선수였다.
Q. 지금의 수비수-공격수 간 대결 외에 다른 콘셉트의 매치 방식을 생각해 본 적 있나?
A.
디디에 드로그바: 지금의 수비수-공격수 콘셉트에 만족하고 있다. 때로 경기 중에 느끼던 경쟁심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 지금의 콘셉트가 바로 그 경쟁심을 불러일으키는 콘셉트라고 생각한다. 최고의 프로 선수들과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뛰었는데, 그들을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 경쟁심을 불태울 수 있다는 건 축복이다.
리오 퍼디난드: 현재 콘셉트에도 만족한다. 다만 한 가지 불만이 있다면, 이벤트 매치인 만큼 이적 시장이 있는 것도 아닌데도 FC 스피어가 선수단을 갈아 엎어가며 리버풀이나 첼시보다 더 많은 영입을 해냈다는 점이다. 심지어 실드 UTD 최고의 선수였던 세이도로프 선수도 데려갔다. 그렇기에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그만큼 즐거울 것이라 생각한다.
Q.다시 한 번 이런 스페셜 매치가 펼쳐진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나?
A.
디디에 드로그바 & 리오 퍼디난드: 물론이다.
디디에 드로그바: 올해 다시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좋았다. 서울 시내에서 다양한 팀의 유니폼을 착용한 팬들을 만날 수 있었다. 바로 그런 모습이 진정한 축구라고 생각한다. 한국에 와서 현지 음식을 즐기는 등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당장 어제 저녁 식사에서도 한국인 팬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내년에도 비슷한 행사가 진행된다면 당연히 참여하고 싶다.
Q. 패배할 경우 수행해야 할 벌칙을 정했다고 밝혔는데, 어떤 벌칙을 정했는지 궁금하다.
A.
디디에 드로그바: 퍼디난드 선수의 벌칙을 이미 녹화했으며, 증거 자료도 가지고 있다.
리오 퍼디난드: 실드 UTD가 지면 코트디부아르를 방문해 드로그바 선수에게 식사를 대접하기로 했다. 반대로 FC 스피어가 지면 드로그바 선수가 영국에 와서 저녁을 사야 할 것이다(웃음).
Q. 이런 게임과 연관된 이벤트가 실제 축구 문화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리라 기대하는가?
A.
디디에 드로그바: 레전드 선수들을 실제로 본다는 것 만으로 축구 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옿래에도 가족 단위 관중들이 많은데, 이들에게 축구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 이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면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리오 퍼디난드: 경기를 보면 실제로 뛰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특히 어린 세대들은 이번 경기에 출전하는 레전드 선수들을 직접 볼 기회가 없었을 것 아닌가. 현역 때와 비교하면 기량이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어린 세대에게 충분한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저희가 현역 선수이던 시절의 축구 팬들에게도 마찬가지다.
Q. 이 선수 만큼은 1:1 승부에서 반드시 꺾고싶다 하는 상대 팀 선수가 있나
A.
디디에 드로그바: 실드 UTD 선수들은 아마 FC 스피어 선수들을 모두 피하고 싶을 것이다(웃음). 한 가지 말씀 드리고 싶은 점이 있다면, 저희가 경기 중에 보이는 모습에서 경쟁심이 많이 부각될 수 있긴 해도 저희는 경기장 밖에서 모두 서로를 존중하고 친밀하게 지낸다는 점이다. 여러분들이 직장이나 집에서 동료와 가족을 만나는 것과 비슷한 관계이다. 또한 퍼디난드 선수가 말 대로 현역 시절보다 느릴 수는 있지만,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현역 못지 않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리오 퍼디난드: 디디에 드로그바, 웨인 루니, 티에리 앙리, 카를로스 테베즈, 호나우지뉴 선수는 만나고 싶지 않다. 그들과의 경합은 악몽 그 자체다. 사실 양팀 모두 한 세대를 풍미한 경이로운 선수들인 만큼 여기에 초대된 것 만으로 영광이다. 내일 경기에서 축구의 한 시대를 장식했던 선수들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다.
Q. 작년과 달리 양 팀에 감독들이 선임됐는데, 감독 선임 후 훈련 과정이 있었나?
A.
리오 퍼디난드: 감독 선임 후 딱히 훈련을 하진 않았다. 그러나 베니테스 감독은 경기 중 전술에 집중하는 감독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편하게 쉬고 있어도 내일 경기 전 미팅에서는 구체적인 전술을 준비하셨으리라 믿는다.
디디에 드로그바: 마찬가지로 특별한 훈련은 없었다. 벵거 감독과 친선 경기에서 몇 차례 지도를 받은 적 있는데, 아마 내일 경기 전 미팅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고 부상 없이 잘 치르길 바란다' 라고 말할 것이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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