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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글로벌 아마추어 대회 ‘IEF 2022’ 12월 2일 개막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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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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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1-14 오후 2: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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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연맹(International Exchange Foundation, IEF)은 전 세계 아마추어 선수들이 e스포츠로 대결하는 ‘IEF 2022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International e-Sports Festival, 이하 IEF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을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전라북도 전주 전북대학교 진수당 특설 경기장에서 오프라인 운영한다.
‘IEF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은 한국과 중국 청소년이 서로 교류하고 우호를 다질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공식 후원하면서 출범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2005년 중국 북경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 후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개최해 왔다.
그러나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로 중국 입국 절차가 어려워 2020년부터는 우리나라에서 개최 중이다. 2021년에는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내 첨단과학관에 있는 총 5백석 규모 e스포츠 경기장에서 대회를 운영했고 한국 대표는 오프라인으로, 그 외 해외 선수단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올해는 완전 오프라인(중국만 온라인 참여)으로 운영한다. 한국, 일본 등 10개국 선수가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 모여 경기를 치른다. 종목은 라이엇 게임즈 MOBA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넥슨 온라인 축구 ‘피파온라인4’,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CG ‘하스스톤(Hearthstone)’ 등 세 가지다. 여기에 시범 종목으로 카카오게임즈 배틀로얄 ‘이터널 리턴’이 선정돼 총 4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본 대회에 앞서 ‘LoL’과 ‘하스스톤’은 국가대표 선발전을 온라인으로 치른다. ‘피파온라인4’는 10월 8일 선발전으로 4팀을 확정했다. 11월 12일과 13일(전북지역), 11월 19일과 20일(전국지역) 이틀간 종목별 선발전을 통해 전북지역 1팀과 전국지역 3팀, 총 4팀을 각각 선발한다.
2020년 대회는 서울 선릉역 인근 e스포츠 경기장 VSG 아레나에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개최됐다. 종목은 ‘LoL’, ‘PUBG: 배틀그라운드’, ‘하스스톤’이었다. 17개국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했고 한국은 ‘LoL’ 종목 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2021년 대회는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첨단과학관 e스포츠 경기장에서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운영됐다. 총 15개국 1백여 개 팀이 참가했고 한국은 ‘LoL’ 3위, ‘PUBG: 배틀그라운드’ 3위와 함께 ‘하스스톤’ 1·2·3위를 휩쓴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IEF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2020년과 2021년엔 온라인 대회로 운영됐는데, 2022년에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전주에서 오프라인 개최한다”라며 “선발전을 거쳐 뽑힐 우리나라 대표팀이 본 대회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내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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