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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컴투스 SWC 2022 ‘TARS 우승’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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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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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1-15 오후 2:3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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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ummoners war World arena Championship, SWC) 2022’ 최종 결선 월드 파이널을 11월 12일 개최했다. 우승은 중국 지역 대표 TARS 선수가 차지했다.
‘SWC 2022’는 ‘서머너즈 워’ 게임 내 PvP 콘텐츠 ‘월드 아레나’ 성적에 따라 선수를 선발했다. 아시아퍼시픽 총 32명, 아메리카 16명, 유럽 16명까지 총 72명이 뽑혔다. 지역별 예선 결과 아시아퍼시픽 8명, 아메리카 8명, 유럽 8명 등 총 24명이 지역컵 본선에 올랐다.
지역컵 본선에서는 아시아퍼시픽컵 DUCHAN·YUMARU·OSSERU, 아메리카 RAIGEKI·TRUEWHALE, 유럽 PINKROID~·ISMOO 선수가 월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중국은 별도 선발전을 거쳐 TARS 선수가 출전하게 됐다. 또한, TARS 선수는 중국 내 정책 때문에 온라인으로 참가했고 나머지 7명은 서울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대결했다.
월드 파이널 8강 1경기는 ISMOO와 RAIGEKI가 대결했고 ISMOO가 3:1로 승리했다. 2경기는 DUCHAN과 TRUEWHALE이 맞붙었고 DUCHAN이 3:1로 이겼다. 3경기는 TARS와 YUMARU가 겨뤘고 TARS가 3:2로 4강에 올랐다. 4경기는 PINKROID~와 OSSERU 간 대전이었고 PINKROID~가 3:2로 이겨 마지막 4강 진출자가 됐다.
4강 1경기는 ISMOO와 DUCHAN이 대전했다. 3세트 내내 DUCHAN이 설계하고 유도한 대로 우위를 점하고 압도하면서 3:0으로 승리했다. 2경기는 TARS와 PINKROID~가 맞붙었다. PINKROID~는 1세트를 먼저 따냈으나 이어진 2·3·4세트를 TARS가 가져가면서 3:1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결승은 DUCHAN과 TARS가 만났다. 두 선수 모두 쟁쟁한 선수들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와 팽팽한 대결이 예상됐다. 그러나 1세트와 2세트는 TARS가 DUCHAN을 압도하면서 이겼고 이어진 3세트에서도 TARS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3:0으로 승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TARS는 상금 10만 달러(약 1억3천만 원)를, 준우승한 DUCHAN은 상금 2만 달러(약 2천7백만 원)를 받았다.
‘SWC’는 2017년 처음 개최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2017년 미국, 2018년 한국, 2019년 프랑스에서 오프라인 월드 파이널을 개최했다. 2020년과 2021년은 세계적인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경기를 온라인에서 치렀다. 2022년에는 다시 한국에서 오프라인으로 월드 파이널을 운영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까지 6년 연속 개최한 ‘SWC 2022’는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유저 누구나 참여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2019년에 이어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월드 파이널을 진행했다”라며 “2022년 월드 파이널은 중국에서 온라인 출전한 ‘TARS’가 최종 우승하면서 마무리됐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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