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신작 ‘배틀 크러쉬(Battle Crush)’ 첫 영상을 공개했다. 유저 최대 30명이 마지막 1명을 목표로 싸우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이다. 간편한 조작과 전투, 예측할 수 없는 전투 양상 등이 특징이다. PC 스팀, 닌텐도 스위치, 모바일 등 멀티 플랫폼 서비스 예정이다.
‘배틀 크러쉬’는 엔씨가 개발 단계부터 다양한 형태로 소통을 확대하고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는 오픈형 R&D 개발 문화 ‘엔씽(NCing)’ 일환으로 만든 작품이다. 2022년 2월 ‘퍼즈업: 아미토이’, ‘프로젝트 E’, ‘프로젝트 M’, ‘BSS’, ‘TL’ 등 개발 중인 신작들과 함께 발표됐다.
2월 21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포세이돈’, ‘우루스’, ‘롭스’ 등 그리스·로마 신화 등장인물을 재해석한 캐릭터 모습과 각종 스킬을 사용하고 적을 전장 밖으로 날려 보내는 등 다양한 게임 플레이 장면을 선보였다. 지형과 구조물을 파괴하는 모습도 담겼다.
관련해 엔씨 강형석 개발총괄은 “‘배틀 크러쉬’는 신나는 액션, 귀여운 캐릭터, 누구나 쉽게 즐기는 파티 플레이 등 전투 게임 재미 요소를 충실히 담은 타이틀이다”라며 “여러 디바이스와 플랫폼으로 글로벌 유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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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프로젝트 R, 엔씨 신작 ‘배틀 크러쉬’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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