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이주환, 송재준 각자 대표이사에서 이주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송재준 대표는 GCIO(글로벌 최고 투자 책임자) 역할을 수행하면서 해외 시장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 등 글로벌 투자에 주력할 예정이다.
3월 15일 컴투스는 주주총회 안건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컴투스는 송재준 대표이사 사내이사 임기가 3월 30일에 만료되면서 이주환 대표이사가 단독으로 대표이사직을 맡고 송재준 대표이사는 GCIO를 맡게 됐다.
이를 통해 컴투스는 회사 경영은 이주환 대표이사가 주도하고 송재준 GCIO는 글로벌 투자를 통한 해외 시장 확대와 신규 사업에 집중, 최고 경영진 역할 분담 체제가 된다. 송재준 GCIO는 송병준 의장을 보좌해 게임·콘텐츠·블록체인·메타버스 사업 해외 시장 확대 및 신규 사업 발굴 등 글로벌 투자 업무에 주력하면서 기업 성장을 위한 역할을 맡는다.
관련해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스는 지금까지와 같이 송병준 의장이 GSO(글로벌 전략 책임자)로 기업 미래 비전과 글로벌 성장 전략을 총괄해 이끈다”라며 “이주환 대표이사는 게임 개발·글로벌 사업 운영·회사 경영 전반을 관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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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이주환 단독 대표, 송재준 GCIO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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