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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발로란트 챔피언스 2025, ‘한국팀 DRX’ PO 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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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9-24 오후 12:3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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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글로벌 e스포츠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최상위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2025(이하 챔피언스 파리)’가 9월 12일 개막했다. 퍼시픽· EMEA·아메리카스·중국 등 4개 권역 국제 리그를 대표하는 16팀이 출전해 겨뤘고, 플레이오프(PO)에 오를 8팀이 정해졌다. 한국팀은 DRX가 PO에 올랐다.
‘VCT’는 전 세계 지역 단위 오픈 토너먼트 ‘챌린저스’, ‘챌린저스’ 상위 입상팀이 맞붙는 국제 대회 ‘마스터스’,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챔피언스’ 구성이다. 퍼시픽(한국·일본·동남아시아·남아시아·인도·오세아니아),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아메리카스(북미·남미)·중국 4개 권역별 국제 리그도 연다.
올해 ‘챔피언스’는 권역별 4팀(스테이지2 대회 1~2위, 지역별 점수 합산 1~2위)씩 총 16팀이 나왔다. 참가팀은 4팀씩 4조로 나뉘어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그룹 스테이지(GS)를 치렀고, 조별 상위 2팀이 PO 진출을 확정 지었다.
1, 2위 순위대로 A조는 Paper Rex(퍼시픽)와 GIANTX(EMEA), B조는 Fnatic(EMEA)과 MIBR(아메리카스), C조는 NRG(아메리카스)와 DRX, D조는 Team Heretics(EMEA)와 G2 Esports(마에리카스)가 PO에 진출했다. 한국팀 T1은 D조에서 3위에 그쳐 대회 일정을 마쳤다.
PO는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다. 상·하위조로 나눠 대결 후 10월 3일 상위조 결승, 10월 4일 하위조 결승을 통해 남은 두 팀이 10월 5일 최종 결승인 그랜드 파이널(GF)에서 대결한다. 하위조 결승과 GF는 5전 3선승제, 나머지 경기는 3전 2선승제다.
1경기는 Paper Rex와 G2 Esports, 2경기는 Fnatic과 DRX, 3경기는 Team Heretics와 MIBR, 4경기는 NRG와 GIANTX가 겨룬다. 경기에서 이긴 4팀은 9월 28일과 29일 대결하고, 여기서도 이긴 2팀이 상위조 결승에서 GF 진출 팀을 가린다. 패배팀은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하위조 경기를 거쳐 GF에 오를 팀을 정한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225만 달러(약 31억3천만 원)다. 우승 100만 달러(약 13억9천만 원), 준우승 40만 달러(약 5억6천만 원), 3위 25만 달러(약 3억5천만 원), 4위 13만 달러(약 1억8천만 원)를 받고 5~16위는 순위에 따라 나눠 받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e스포츠 최상위 국제 대회 ‘챔피언스 파리’ GS 모든 경기 결과 ‘한국팀 DRX’가 PO 진출에 성공했다”라며 “DRX는 5년 연속 ‘챔피언스’에 출전한 개근 팀이자 2022년에는 한국팀 중 처음으로 ‘챔피언스’ 3위에 오른 만큼, 2025년에는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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