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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액티비전블리자드, 4분기 실적 악화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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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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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2-15 오전 10: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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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게임사로 명성이 자자한 액티비전블리자드가 지난 2010년 4분기 실적 악화를 발표했다.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지난 11일 2010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2억 3300만 달러의 손해를 봤다고 발표했다. 이 실적 발표에 따르면 매출 14억 2700만 달러, 영업이익 3억 9700만 달러의 손실이 났고 2억 3300만 달러의 순이익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력 타이틀 이외에 새로운 타이틀에 따른 신규 수익이 발생하지 않은 점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공개 MMORPG와 ‘디아블로3’ 등 장기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게임들 때문에 실적 악화가 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기타히어로’, ‘DJ히어로’시리즈의 신작이 판매 부진을 겪으며 실적 악화를 부추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서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햇던 전작과는 달리 후속작 ‘스타크래프트2’가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올려 실적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액티비전블리자드는 개발 중인 약 5개 프로젝트에 대한 개발을 중단하고, 직원 5백여 명을 구조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블리자드는 2011년 신작 출시보다 ‘스타크래프트2’의 확장팩을 출시하는 데 힘을 쏟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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