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CJIG 정철화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시간이 갈수록 벼랑 끝 절치부심으로 변하고, 현명, 총명, 대의를 망각시키고 자신감을 상각하며, 저 자신의 정체성마저 잃게 하는 상황에 직면한 생각에 많은 고민을 하다가 당분간 모든 일을 놓고 휴지기를 갖기로 했다”며 “그동안 너무도 부족한 사람에게 너무나도 많은 도움과 애정, 은혜를 주신 내외의 너무 많은분들께 본 페이지를 빌어 한없는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이유를 밝혔다.
CJIG는 그동안 ‘프리우스 온라인’과 ‘블러드 아니마’ 등을 개발해 온 곳으로 최근에는 프로젝트 'P2'의 개발이 진행 중이었다.
정철화 대표는 과거 CJ인터넷 시절부터 회사에 몸담으며 ‘프리우스 온라인’을 성공적으로 런칭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정철화 대표가 회사를 떠남에 따라 공석이 된 대표 자리는 CJ E&M 넷마블 조영기 대표가 맡게 되며 후임자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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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IG 정철화 대표, 휴식 위해 회사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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