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에서 ‘던전앤파이터’가 서비스를 종료한다. 콘솔 게임이 강세인 시장을 공략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5일 넥슨아메리카는 ‘던전앤파이터’의 현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서비스 종료를 공지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던전앤파이터’의 북미 서비스는 유료 결제가 종료될 계획이며, 오는 6월 13일 서비스 종료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타 지역 계정 이전은 없다고 넥슨아메리카 측은 밝혔다.
넥슨아메리카는 홈페이지를 통해 “2009년 가장 유명한 타이틀을 자랑스럽게 공개했지만 지난 3년간 유저들의 충분한 관심을 끌지 못해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넥슨아메리카는 ‘던전앤파이터’를 제외하고 현재 북미에서 ‘컴뱃암즈’, ‘드래곤네스트’, ‘메이플스토리’등의 온라인 게임들과 웹게임, 모바일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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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북미 진출 3년만에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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