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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닌텐도 폭파할 것’협박남, 체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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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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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3-11-21 오후 5:3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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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닌텐도 본사를 폭파하고 임원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한 남성이 체포당했다는 외신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주요 외신은 일본에서 닌텐도 본사를 폭파하고 임원을 살해하겠다며 협박한 아키타현 유리혼조시에 사는 무직 남성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체포된 25세의 이 무직 남성은 지난 5월20일 오후 12시50분 경 자신의 집 PC를 통해 닌텐도 홈페이지를 통해 남성 임원 2명을 지명해 살해하고 닌텐도 본사를 폭탄으로 터뜨리겠다는 협박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현지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온라인 문의’란을 통해 살인을 예고한 것뿐 아니라 “닌텐도 본사에 내일 오후에 폭발하는 폭탄을 설치했다. 닌텐도 파산해라”라고 쓴 것으로 전해졌으며, 체포된 용의자는 이와 같은 사실을 일체 시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외신은 “아직까지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으며, 현재까지 용의자가 이렇다 할 범행을 저지르지 않은 것으로 보아 충동적인 행동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IP를 추적해 해당 범죄 혐의자를 체포했으며 지난 9월에도 비슷한 기록이 있어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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