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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파티게임즈 이대형 대표 “IPO 시기는 조만간 결정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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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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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02-27 오후 12:3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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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티게임즈 이대형 대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파티게임즈 본사에서 오늘(27일) 오전 진행된 ‘아이러브파스타’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한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는 IPO(기업 공개) 시기와 더불어 앞으로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표는 “‘아이러브커피’ 이후 1년 8개월의 개발을 거쳐 신작 ‘아이러브파스타’가 출시된다. 시작 당시 소규모로 시작한 파티게임즈가 현재 직원 100명 규모, 출시 게임 5개, 중국 지사 설립, 여기에 5개의 스타트업 투자까지 짧은 시간 드라마틱한 성장을 해왔다.
하지만 고민도 깊다. 글로벌 히트작과의 무한 경쟁과 국내 대기업들의 시장 진출이다. 이에 파티게임즈는 누구보다 빠른 해외진출을 추진했다. 3년간 17개 플랫폼에 런칭 했으며, 전 세계 2,000만 다운 유저를 확보했다. 이 기반을 발판삼아 앞으로 출시되는 게임들은 더 많은 유저들에게 신속하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것이 파티게임즈가 어려운 모바일게임 시장 환경을 극복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그리고 "대내외 많이 알려진 부분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IPO할 수 있는 환경은 모두 마련했다. 다만, 공개 시기는 시장 상황과 상반기 실적 등을 고려해서 최종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또한, 질의응답에서 글로벌 진출의 중요성 및 경쟁력은 무엇인가? 에 대한 질문엔 “동양과 서양 간 큰 문화적 장벽이 있다고 본다. 다만, 한국 회사로서의 경쟁력은 온라인게임부터 이어온 게임 컨셉과 문화 세계관 등이 묻어난 '색깔'이 분명하다는 점이다. 특히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는 라이브 서비스만큼은 한국 회사들이 더욱 단련되었고, 큰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겜툰 임진모 기자
jinmo@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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