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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신의진 의원 ‘게임대표들 증인출석’요구, 전격 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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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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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10-02 오후 8:5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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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국정감사 증인 신분으로 게임업체 대표들을 소환했던 것을 전격적으로 철회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교육몬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가 실시되는 가운데, 신의진 의원 등 교문위에 소속된 의원들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2014년 국정감사 일반 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 명단을 제출했는데, 해당 명단에 게임 업계 인사와 관련된 증인 요청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지난 8월 예정되었다 취소된 분리 국정감사 당시 게임업체 대표 7인을 증인으로 요청한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이 이번에는 증인 요청을 실시하지 않은 것.
당시 신 의원은 ‘중독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과 관련된 신문을 위해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부회장사 대표들의 국감 증인 출석을 요구한 바 있었다. 출석 요구를 받은 대표들은 박지원 넥슨코리아 대표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 양동기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 등 7인이다.
그러나 분리 국감이 국회 파행으로 인해 취소되면서 자연스럽게 업계 대표 7인을 출석하는 건은 취소가 된 바 있었다. 그러나 신 의원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7인을 무더기로 증인 출석을 요구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인 바 있었다.
하지만 국회 정상화 이후 국정감사에서는 신 의원이 이를 철회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 게임업계 성향을 지니고 있는 신의진 의원이 최근 게임업계 대표들을 만나는 등 전향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어 게임에 대한 오해를 풀어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교문위는 오는 7일부터 세종시와, 국회 등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및 14개 소속기관에 대한 국정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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