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멤버 영입과 최고 퀄리티, 그리고 덕심을 더한 스파이럴캣츠의 ‘롤드컵’ 코스프레가 경기 기간 내내 다른 모습으로 선보인다. 스파이럴캣츠는 이번 ‘롤드컵’을 위해 총 10개의 캐릭터 코스프레를 준비했으며, 8강과 4강 그리고 결승전에서 준비해온 모든 코스프레를 차례로 공개한다.
막간 인터뷰에서 스파이럴캣츠 리더 타샤는 “초창기 열심히 ‘리그오브레전드’ 코스프레를 즐기다 2년여 동안의 공백 끝에 다시 복귀했다. 그동안 하고 싶은데 하지 못해 참아온 덕심을 폭발시킬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참가했다”고 ‘롤드컵’ 현장 이벤트에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여기에 올해 새롭게 스파이럴캣츠 정규 멤버가 된 쮸(JJOO)도 소개됐다. 쮸는 지난해 객원멤버로 이름을 올렸고 더 적극적으로 하고 싶다는 본인 의지에 힘입어 오늘(3일) 부산에서 시작된 ‘롤드컵’ 8강부터 정규 멤버로서 활동한다.
쮸에 대해 타샤는 “그동안 부족했던 로리(귀여운)한 멤버가 충원되었다”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해 기대를 당부했고, 쮸는 “평소 하고 싶었던 코스프레를 전문적으로 하게 돼 기쁘다”라고 스파이럴캣츠와 함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번 ‘롤드컵’ 코스프레 중 가장 공을 들인 문도 박사 작업 과정에 대해서는 근육의 섬세한 표현까지 진짜처럼 보이기 위해 여러 명이 손바느질과 파스텔까지 동원해 질감을 살리는 데 애를 먹었다고. 또, 모든 캐릭터를 제작하는데 한 달 반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오늘 8강 첫 경기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본선이 진행되는 ‘롤드컵’은 오는 6일(월)까지 부산에서, 이후 4강은 11일(토)과 12일(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마지막 결승전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19일(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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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럴캣츠, 롤드컵 기간 10개 캐릭터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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