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액션 MMO ‘월드오브워쉽’이 한국을 포함해 내년 여름 전 세계 동시 서비스된다. 최근 글로벌 구글 플레이로 출시된 ‘월드오브탱크: 블리츠’와 마찬가지로, 지역별 누가 먼저랄 것 없이 공평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인 셈.
12월 20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오브탱크’ 게릴라 투어 행사 막바지, 본사 개발진과의 질의응답에서 올가 술리멘코와 안톤 판코프 수석 퍼블리싱 프로듀서는 ‘월드오브워쉽’ 서비스 계획 질문에 “내년 초 한국 유저만을 위한 별도의 테스트를 거쳐 그해 여름 전 세계 동시 서비스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러시아, 유럽, 북미, 아시아 서버에서 ‘월드오브워쉽’ 베타테스트가 진행됐다. 당시 등급분류와 셧다운제 적용 등 까다로운 국내법 절차상 한국은 제외돼 아쉬움을 샀다.
‘월드오브워쉽’은 워게이밍에서 준비 중인 차기작으로, 일본과 미국 등 실존하는 해상 전투함들의 전략적인 전투를 구현한 온라인 MMORPG다. 3가지 병과로 구분된 함선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베타 테스트를 통해 총 4단계의 난이도로 구성된 ‘해상 전투 미션’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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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워쉽, 내년 여름 한국 포함 글로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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