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쏴춘기 업데이트로 PC방 순위 2위에 오른 '서든어택' 여세를 몰아 점유율도 고공 행진 중
넥슨코리아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이 겨울방학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연예인 활용 마케팅과 체계적인 즐길 거리 제공이 장르적 한계를 극복하면서 ‘피파 온라인 3(게임트릭스 기준 9.07%)’도 PC방 점유율에서 크게 앞질렀다. 전체 순위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34.43%)’ 다음으로 2위(16.57%)다.
‘서든어택’의 이 같은 돌풍은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 ‘쏴춘기’ 덕이다. ‘쏴춘기’는 게임모드, 맵, 캐릭터 등 신규 콘텐츠와 기존 시스템 개편을 아우른다. 업데이트는 오는 3월까지 계속되는데, 접속할 때마다 또는 중첩될수록 보상을 주는 이벤트도 병행해 유저들의 플레이를 장려하고 있다.
여기에 요가 강사 박초롱, 개그 콤비 이국주와 조윤호, 그리고 최근 공개된 트로트가수 홍진영 캐릭터 출시까지 가장 핫한 인물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도 반응이 좋다. 특히 이국주 캐릭터는 출시와 함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휴면과 신규 유저 유입까지 이끌어냈다.
이어 오는 22일(목) 쏴춘기 네 번째 업데이트에서 신규 모드 ‘출발! 서든팀’ 공개를 시작으로, 초대형 오프라인 이벤트와 대정령, 머독, 효근 등 인기 아프리카TV BJ 17명이 대결하는 BJ올스타 방송까지 온오프라인 동시 공략으로 현재의 상승세를 계속 이끌 계획이다.
‘서든어택’ 개발사 넥슨지티는 매년 장르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이번 '쏴춘기'의 경우 그동안 쌓은 개발&마케팅 노하우가 정점을 찍으면서 과거 범국민적 인기에 또 한 번 다가서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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쏴춘기와 마케팅 케미 ‘서든어택’ PC방 전체순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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