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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엘소드, 시즌2 액트2 외전 업데이트 프리뷰

작성자 :	등록일 : 2009-07-20 오후 1:01:52

넥슨은 올 여름방학을 맞이해 <엘소드>에 대규모 신규 콘텐트를 추가한다. <엘소드> 시즌II ACT2의 외전으로 기획된 이번 콘텐트는 ‘정복자, 시공의 비밀열쇠’라는 타이틀로 오는 7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게임 내 추가된다.

4주간에 걸쳐 진행될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트로는 신규 던전, ‘헤니르의 시공’, 신규 스킬 그리고 은행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헤니르의 시공’의 경우 지난 5월 이벤트 성격의 콘텐트로 추가돼 큰 인기를 끌었던 ‘윌리엄의 시공’을 완전히 하나의 게임 모드로 확장한 것으로 레벨에 상관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ACT2 외전 업데이트를 통해 페이타 지역에 두 개의 던전이 새롭게 추가된다.

각각 ‘첨탑의 심장부’, ‘봉헌의 제단’으로 명명된 신규 던전 모두 지금까지 엘소드에 업데이트돼 있던 던전 중 레벨이 가장 높은 최고 레벨 던전들이다.

또한 신규 던전에서는 그동안 튜토리얼에서만 공개돼 유저들의 많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던 ‘마족’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1) 신규 던전 : ‘첨탑의 심장부’
신전의 최상층인 ‘봉헌의 제단’으로 가기 위한 최후의 관문으로 탑 내부에 있는 층 구조 형태로 제작됐다. 게임 시나리오상 이미 마족들의 본거지로 변하여 원래 신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음산한 분위기로 뒤덮여 있는 던전이며, 보스캐릭터인 ‘커티삭’은 비행형 몬스터로서 기존 몬스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패턴의 공격을 펼친다.

2) 신규 던전 : ‘봉헌의 제단’
게임 시나리오상 ‘봉헌의 제단’은 원래 엘의 여인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의식이 치러지던 신전의 최상층에 있는 제단이지만, 마계로 통하는 게이트가 열린 이후로 어둠의 통로가 되어 버린 곳이다.

보스 몬스터인 ‘베르드’는 마계의 주인으로부터 봉헌의 신전 게이트의 수호를 명 받았으며, 엘의 나무에 있던 보석 ‘엘’을 빼앗으려 했으나 ‘엘소드’와 ‘아이샤’에게 저지 당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몬스터다. 다크엘의 기운이 충만한 ‘베르드’는 ‘봉헌의 제단’ 던전에서 베일에 가려져 있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다.

이벤트 성격의 콘텐트로 추가돼 엘소드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윌리엄의 시공’이 확장돼 게임 내 신규 모드로 추가된다.

시나리오상 시간과 공간의 구분이 없는 혼돈의 이공간인 ‘헤니르의 시공’에서 유저들은 여러 시간과, 공간에 존재하는 다양한 초강력 몬스터들과 사투를 벌여야 한다.

‘헤니르의 시공’을 통해 기존 던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최강의 난이도, 시작부터 끝까지 집중력과 협력을 요구하는 새로운 형태의 던전을 만날 수 있게 된다.

‘헤니르의 시공’은 일반모드와 도전 모드로 구성돼 있다. 일반모드를 통해서 실력을 쌓은 후 도전 모드를 통해 최강의 플레이어가 될 수 있으며, 클리어 시 최강의 보상이 주어진다. 새롭게 추가되는 랭킹 시스템, 랭킹에 따른 보상, 드롭 보상은 물론, 각종 아이템을 수집한 후 제조와 교환 시스템을 통해 엘소드의 최강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다.

‘헤니르의 시공’를 통해 새로운 NPC도 등장한다.

신규 NPC ‘글레이브’는 게임 시나리오상 세븐타워의 현자 후보생으로 기대되던 천재 마법사였지만 금지된 마법을 연구한 죄로 ‘헤니르의 시공’에 갇혀 그곳 관리자로 평생을 지내야 하는 징계를 받은 인물로, ‘헤니르의 시공’과 관련된 모든 사항들을 주관하는 캐릭터다.

지난 6월 ACT2 업데이트 때 스킬 개편과 함께 추가된 신규 스킬들은 던전과 대전 플레이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ACT2 외전 업데이트에서는 전직 캐릭터에 새로운 전직 전용 스킬들을 추가함으로써, 전직 캐릭터에 대한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였다. 추가된 신규 스킬들은 화려한 이펙트와 강한 파괴력를 펼친다는 점이 특징이다.

마을 개편 이후 생겨난 은행들이 드디어 일제히 문을 열게 된다. 이제부터는 은행을 통해 부족한 인벤토리 공간으로 인해 아깝지만 버릴 수 밖에 없었던 아이템들을 모아 보관해 둘 수 있다.

은행을 관리하는 NPC ‘루리엘’도 새로 추가된다.

게임 시나리오상 ‘루리엘’은 일손이 부족해 힘들어하는 언니 ‘아리엘’을 도와주기 위해 견습사원으로 입사해 은행을 관리하고 있다. 언니처럼 전문적인 은행원이 되길 원하지만 신입 사원이다 보니 늘 실수투성인 캐릭터다.

ACT2 외전 ‘정복자, 시공의 비밀 열쇠’
앞서 살펴봤듯이 이번 ACT2 외전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던전 2개, ‘헤니르의 시공’, 신규 전직 스킬 그리고 은행 등 각기 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트가 도입될 예정이다.

새로운 NPC들과 보스 몬스터들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규 스킬들로 무장한 후 시공간을 초월한 신규 게임 모드 ‘헤니르의 시공’에 들어가 수많은 적들을 공격하며 화려한 액션 플레이를 맛볼 수 있다.

ACT2 외전으로 한층 재미가 업그레이드된 <엘소드>를 통해 후텁지근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보자!

<넥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