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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탐구생활 124화- 우리도 나름 착해, 이것들아
작성자 : 등록일 : 2013-05-08 오후 3:39:21


솔직히 말해서, 못된 인간이나 못된 존재에게 호통을 치거나 혼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몹쓸 짓을 하는 무언가들은 당연히 그에 상응하는 욕을 먹어 줘야 인지상정인 법. 정의사회 구현이라는 점에서도 나쁜 짓을 하거나 몹쓸 짓을 하면 당연히 혼내야 한다.

그런데 자신이 잘못한 것 이상으로 혼남을 당하거나, 혹은 자신이 잘못하지도 않은 짓에 대해 혼내려고 하는 사람을 보고 있으면 속으로 이런 생각이 든다. ‘저 인간 정말 미친 거 아냐?’

그러하다. 요즘의 게임이 그러하다. 백번 맞는 말로, 게임이 유해한 영향을 준다고 치자. 그러면 왜 산업을 육성할까. 그냥 불법으로 지정해버리지. 알다가도 모를 노릇이다.

왜 갑자기 이렇게 투덜거림으로 시작을 하느냐, 많은 유저들이 뉴스를 통해 봤을 것이다. 바로 게임을 마약 등과 함께 엮어서 관리를 하는 기구를 만들겠다는 법안이 올라온 것이다. 이젠 하다하다 법으로 마약과 게임을 함께 ‘엮어서’관리를 하겠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동급이라는 얘기다.

……참, 별 짓을 다 한다 싶다. 왜 합법으로 만들어 놓고 이렇게 못살게 구는지 궁금하다. 진짜 누구 말대로, ‘잡아놓고 줘 패면 돈이 나오니까’그러는 것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또 다시 게임업계에는 규제와 관련되어 있는(혹은 매우 좋지 않은) 법안이 등장해 있다.

그렇다면 정말 게임업계는 중독자만 양성하는 그런 몹쓸 곳이란 말인가! 사람들을 중독시킨 대가로 돈을 쏙쏙 빼먹어 자신들의 영달만을 추구하는 그런 몹쓸 곳이란 말인가! 우유와 분유를 팔면서 뒤로는 몹쓸 짓을 행했던 남x유x과 같은 곳이란 말인가!

그렇지 않다. 우리도 나름 착하단 말이다. 이것들아!



게임업계의 통상적인 ‘착한 짓’이라. 돈을 많이 버는 곳이 생색내기로 사회공헌이라는 간판을 걸고 있는 기업들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흑자를 기록하지 않는 게임사들도 사회공헌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엠게임이다. 매우 안타깝게도 최근의 사업 부진으로 인해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엠게임이지만, 소위 ‘잘 나갈 때’시작했던 사회공헌 사업은 포기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놀이터 건립 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미래 IT산업 주역인 아동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공간을 마련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조성한다는 뜻에서다. 최근까지 놀이터 10곳이 들어섰다.

△ 엠게임의 놀이터 완공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흑자가 아닌 상황에서도!!


임직원들이 나서는 사회봉사도 한다. 임직원들이 일일 보호자 역할을 맡아 어린이들과 문화를 체험하는 ‘행복한 오후 2시’, 해외 난민국 어린이들의 꿈을 실현해주는 ‘꿈나무희망펀드’도 기획했다.

CJ E&M 넷마블도 장애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서울 연세대 재활학교에 기금을 전달한데 이어, 소속 e스포츠 선수들도 장애우들과 나들이를 떠나는 등의 사회환원을 하고 있다. 넷마블은 이밖에 매년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도 사회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전문계 고교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 ‘위메이드주니어스쿨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다수 학교와 동시에 연간 협약을 맺고, 교육에서 직업 체험까지 아우르는 순차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산학협력 모델이다. 자사가 보유한 재능을 공유하고 활용해 효과를 배가하면서, 그동안 추진해온 산학협력과 연계한다는 것이다. 이들 사업군들이 모두 회사의 사정과는 관계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분명 ‘착한 일’이라고 여겨질 만 하다!



그렇다면 예전에도 잘나가고 여전히 잘 나가고 있는 넥슨은 어떨까. 넥슨의 사회공헌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주목할 만한 것은 넥슨의 사회공헌이 넥슨이라는 회사의 콘셉트와 결부되고 있다는 것이다.

넥슨은 올 연말 서울 마포에 건립 예정인 어린이재활병원을 알리고, 일반인들의 관심을 촉구한다는 목표로 ‘만원의 기적 콘서트’를 후원했다. 어린이재활병원은 마포구에서 1500평 부지를 제공하고, 서울시에서 기자재 구매 및 운영비용으로 70억 원 상당을 약속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이 재활병원 건립은 푸르메재단 주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넥슨이 이 재단과 인연이 깊다. 어린이재활센터와 오랜 기간 동안 제휴를 통해 직원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 넥슨의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사회공헌 활동은, 분명 ‘독특’한 것임에 틀림이 없다.


평소 어린이병원에 관심이 많았던 넥슨이 우연치 않게 푸르메재단 주축으로 건립되고 있는 어린이재활병원에 대한 계획을 들었고, 이 연장선에서 넥슨의 지주회사 격인 NXC가 10억 원을 쾌척한 것이다. 넥슨 임직원들은 센터 내부 인테리어 구성과 캐릭터 제작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후 ‘만원의 기적 콘서트’를 후원했다. 물론, 좌석 상당수를 넥슨 직원들이 일괄 구매했다고. ‘기업이 가진 재능과 감성을 사회와 함께 나누고, 이를 통해 더 좋은 가치를 만든다’는 넥슨의 사회공헌 기조이기 때문이다.

넥슨은 게임 제작에 근간이 되는 이른바 스토리텔링을 공헌활동과 접목하고 있따. 일상을 기준점으로 여러 활동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연계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게임회사의 사회공헌인 만큼 그 특별함을 담아 의미를 부각시킨다는 것이다.



굳이 이렇게 하나 두 개, 자세하게 나열하거나 탐구하지 않아도 게임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은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수백억 원의 순익을 달성해도 사회공헌은 외면하는 세태에 대한 비판이 있기도 하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는 일들도 있다.

△ 엔씨다이노스의 야구단 운영 또한, 사회공헌과 환원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은가!


물론, 업계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던 10여 년 전부터 1세대 기업들은 ‘사회공헌에 인색하다’는 질타를 받을 때면, 여건이 되지 않아 어쩔 수 없던 상황도 있기도 했다. 하지만 사회공헌을 하지 않는다는 비난과 공격을 받고 있는 현재, 게임업계는 열성적으로 사회 환원을 하고 있기도 하다.

당연히 업계가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노력하고 있는 부분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업계도 자성을 해야 하지만, 제발, 이런 부분을 봐야 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결론은 그러하다. 착한 일도 좀 하고 있으니까 고만 좀 까라, 이것들아, 아오.

※ 오늘의 탐구생활- 화를 내 보자.


겜툰 송경민 기자
songkm77@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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