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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워페이스, 넥슨의 ‘시장 넓히기’전략을 대변하다
작성자 : 등록일 : 2013-05-10 오전 10:41:14


넥슨이 신작 FPS게임인 워페이스가 희대의 부분유료화 방식을 채택했다. 바로 전격적으로 무료화를 선언한 것이다. 또한, 캐시 아이템 판매조차 하지 않는 것으로 워페이스의 완전한 무료화를 선언했다.

흔히 무료화라고 하면 게임 플레이 자체는 무료로 하고 캐시 아이템들을 도입해 판매하는 일반적인 부분유료화 아이템을 도입하는 것이 사실. 하지만 넥슨의 워페이스는 그 흔한 부분유료화 체제를 완전히 포기한 채 게임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사실상 워페이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이 ‘0’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천명한 것.

넥슨이 많은 숫자의 무료 게임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와 같이 ‘부분유료 체제’도 도입하지 않는 무료 게임은 사실상 없는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서비스를 한 지 수년이 지난 게임이 아닌 신작, 그것도 넥슨포탈의 장르 파트의 한 축을 담당할 게임을 출시하며 전격적으로 무료화를 선언했다는 것은 엄청난 파장을 불러 모으고 있다.



워페이스가 오픈하기 이전 시장에는 강력한 시장 지배자가 탄생해 있는 상황이었다. 바로 리그오브레전드로, 라이엇게임즈가 만들어 낸 이 게임은 디아블로3가 만들었던 ‘그 여름의 광풍’을 넘어서 이제는 40%를 넘나드는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PC방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밖에 하지 않는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다.

현재 시장에서 오랜 기간 동안 반복되어 왔던 부분유료화 콘텐츠로 시장에서 리그오브레전드라는 벽을 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국내 게임사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부분유료화 아이템의 ‘최종 형태’인 리그오브레전드가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반적인 부분유료화 아이템으로 경쟁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 때문에 낡은 상용화 시스템을 재정립하는 움직임 또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실제 최근 개최된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에서 엔씨소프트 배재현 부사장은 “한국의 부분유료화 모델은 낡았다”며 "비즈니스 모델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존의 부분유료 게임들이 게임의 플레이를 위해 캐시 아이템을 반 강제적으로 구매를 유도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게임 플레이 자체에 그 어떤 제약도 가해지지 않는 ‘착한 유료화’인 리그오브레전드의 등장은 자연스럽게 국내 게임 시장의 생태를 다시 한 번 직시해야 하는 상황으로 바꾸고 있다.

물론 워페이스는 리그오브레전드를 의식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워페이스 측은 “우리들만의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상용화 방식에 대한 심사숙고가 시장이 함께 가져가야 할 것이라는 것을 넥슨이 화두를 던졌다고 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워페이스와 넥슨이 원하고자 하는 바는 역시 게임 시장에 대한 확대와 확장성에 있다.

현재 게임 시장은 지나치게 수익을 내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어느 정도 인기가 있으면 상용화를 단행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유저들 또한 게임에 적응할만하면 단행되는 상용화로 인해 게임에서 떠나가게 되는 것이 사실. 이런 이유로 인해 국내 게임 시장은 유저 이동이 적은, 유저 고착화가 심각한 단점으로 지적되어 있기도 하다.

게임 플레이 자체에 제약을 주는 유료화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일단 게임을 접하게 해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게 하겠다는 복안은 게임에 대한 콘텐츠의 자신감이 없이는 단행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신작 게임에 대한 가치를 생각한다면 더욱 그렇다.



일단 국내 온라임 슈팅게임과는 달리 협동미션 중심의 PvE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분명 유저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서고 있다. 워페이스는 콘솔게임과 같은 미션 콘텐츠를 앞세워 이용자들이 협력해 NPC와 대결하는 PvE 콘텐츠를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유저 간 협력을 중요시한 플레이는 분명 기존 게임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워페이스로 인해 넥슨은 보다 더 시장이 커지고 유저들의 게임 선택이 원활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단순히 게임의 인기를 모아야겠다는 생각보다는, 현재 심각하게 고착화 되어 가고 있는 시장 이동은 물론 시장 확대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라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기 위핸 ‘전면 무료화’라는 것이다.

“워페이스는 향후 온라인 슈팅게임이 나아가야할 길을 제시하는 작품으로 슈팅게임의 붐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 넥슨. 좁아진 국내 게임 시장을 파격적 선택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겜툰 송경민 기자
songkm77@gamtoon.com


덧글쓰기
 
스타&워록      [13-05-11]
기본적으로 총기 밸런스가 맞아야 뭘하지..
그냥저냥 16명중 14명이 스나이퍼인데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음..

애초에 (근)미래 게임이기&#46468문에 고증같은건 없어서 만들기 편할지는 모르겠으나
고증이없으니 밸런스도 붕괴된다는 느낌이 듬
TheO      [13-05-17]
보니까 fps로 rpg하는 느낌인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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